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AXA다이렉트가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본사를 용산구 남영동으로 이전했다.
AXA다이렉트는 지난 17일 본사를 남영동으로 옮기면서 서로 협력 가능한 업무공간(Open-workplace) 형태로 사무실 환경을 새롭게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보다 혁신적이고 상호협력적인 기업문화를 높이고, 커뮤니케이션을 신속하게 하기 위한 방안이다.
이번 신사옥은 비교적 최신 건물로 밝고 모던 분위기와 친환경 소재 등을 이용해 꾸몄다. 직원들간 빠른 정보소통을 위해 개방형 업무공간으로 사무실 환경을 바꾼 것이 가장 큰 특징. 모든 파티션을 없애고 사무실 벽도 투명유리로 만들었다.
각 층마다 직원간의 소통과 활동적인 업무를 위해 오픈 오피스(Open office) 개념인, 콜레보레이션 존(Collaboration zone)을 마련했다. 휴식과 일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롭게 협업할 수 있는 업무공간이다. 이를 통해 업무효율성과 혁신성을 높여 고객 서비스를 확대·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직원들의 협력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다양한 사무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미팅룸과 직원들을 위한 편의시설과 휴식 공간도 만들었다.
AXA다이렉트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사무실 환경을 꾸미는 모든 과정이 직원들의 참여 속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XA다이렉트는 사옥이전 집들이 행사를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나와 회사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VIISUAL THINKING’ 이벤트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