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한국화웨이가 미래 ICT 산업을 이끌어갈 대학생들을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한국화웨이(대표 티안펑·가오아오잔)는 30일 한국 ICT 인재를 육성하고 더 나아가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화웨이 글로벌 ICT 연수 프로그램 ‘코리아 씨드 포 더 퓨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씨드 포 더 퓨처(Seeds for the Future·미래를 위한 씨앗)’는 글로벌 ICT 기업인 화웨이가 200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글로벌 사회 공헌 프로그램입니다.
지금까지 영국·이탈리아·러시아 등 130개 이상의 국가에서 87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2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8월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국내 ICT 전공 대학생 5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지원 접수는 6월14일 부터입니다.
참가 학생들은 AI(인공지능)·5G(5세대)·클라우드 등 ICT 관련 기본 기술 강의와 스마트 시티·사이버 보안·사물 인터넷 등 다양한 ICT 분야의 전문가 및 교수들의 기술에 관한 견해와 관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연수 기간 종료 후에도 40개 이상의 교육을 통해 무료 수강이 가능합니다. ▲전략적인 리더십 ▲ICT 관련 경력 개발 ▲글로벌 및 다문화적 환경에서의 일하는 방법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글로벌 ICT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강의로, 화웨이의 기업 성장 이야기·화웨이 캠퍼스 가상 투어 등도 함께 진행될 계획입니다,
임연하 한국화웨이 홍보 및 대외협력 부사장은 “한국화웨이는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In Korea, For Korea)’ 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한국의 ICT 산업 및 생태계 발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특히, 전문 인재 양성은 디지털뉴딜의 성공과 ICT 산업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중요한 활동인 만큼, 한국의 미래 ICT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ICT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화웨이는 한국 ICT 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부터 5년간 ‘여고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를 열어왔습니다. 한국화웨이와 이화여자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한국 여고생 대상 프로그래밍 대회로 지금까지 약 600여명의 여고생들이 참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