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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실적개선 기대…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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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1, 2021, 10:06:44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 키움증권은 1일 강원랜드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시 3분기 이후에는 손실 회복을 넘어 턴어라운드까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4000원에서 3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강원랜드 1분기 매출관련 변동비는 매출 부진에 따라 낮은 수준을 기록했지만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은 여전했다”며 “하지만 매출 회복시 대규모 추가 비용 집행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1분기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저점을 확인했다”고 분석했다.

 

1분기 강원랜드는 지난 2월 중순까지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 따른 휴장으로 카지노 매출액이 58.7% 줄어든 974억원을 기록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카지노는 45일 영업으로 일평균 매출액 20억원 수준을 달성했다”면서 “현행 단계가 6월 13일까지 연장되며 2분기 휴장 리스크는 3주로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평균 카지노 매출액이 현재와 유사한 20억원을 유지할 경우 1500억원 수준의 카지노 매출액 달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7월부터 백신접종 등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체계가 완화된 내용으로 적용될 가능성이 높아 휴장 리스크가 현저히 낮아지며 영업을 통한 실적 개선을 전망한다”며 강원랜드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56.3% 증가한 7480억원, 영업손실은 474억원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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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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