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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오피스텔 가격 큰 폭 상승…반도건설, 7월 ‘유보라 더크레스트’ 공급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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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03, 2021, 15:06:18

중소형 오피스텔, 평면·커뮤니티 등 특화설계 도입 주거 만족도 제고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중소형 오피스텔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전국 오피스텔 면적별 가격 상승률은 60~85㎡가 전용면적 3.3㎡당 1487만원에서 1745만원으로 17.35% 상승했습니다. 85㎡초과 면적이 1513만원에서 1728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20㎡이하는 2188만원에서 2380만원, 40~60㎡이하는 1584만원에서 1661만원, 20~40㎡이하는 1664만원에서 1709만원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형 오피스텔 가격이 상승한 배경으로 아파트 분양 문턱이 높아지자 주거용 오피스텔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가려내는 중소형 아파트와 달리 오피스텔은 100% 추점제가 적용돼 당첨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권강수 창업부동산 대표는 “신혼부부 등 2030세대들이 청약 시장에 뛰어들면서 상대적으로 내 집 마련이 수월한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거주용으로 매매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청약 시 교통, 교육, 문화 등 정주 여건이 잘 갖춰져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오는 7월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유보라 더크레스트’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해당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116실로 구성되며 팝 아티스트 크랙 앤 칼과 디자인 협업한 브랜드 상업시설 ‘고덕 파피에르’도 함께 들어섭니다. 고덕국제신도시 중심부인 비즈니스콤플렉스타운에 들어서며 도보 10분 거리에 세계 최대 규모 279만㎡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입주한 고덕국제화도시 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습니다. 수도권 1호선 서정리역을 차량으로 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고 SRT·KTX·수도권 1호선이 정차하는 지제역과도 가까워 서울 접근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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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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