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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스타즈,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 국내 1호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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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04, 2021, 13:06:24

가입 기념 및 환경의 날 맞아 행사 개최 예정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허인)는 국내 최초로 ‘그린 스포츠 얼라이언스(Green Sports Alliance, GSA)’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GSA는 600여개의 글로벌 스포츠 단체와 기후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제단체인데요. KB스타즈는 이번 가입을 통해 스포츠 부문의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경영 실천에 나섭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스포츠의 역할에 공감대를 형성한 양측은 향후 협업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대중의 인식 개선과 구단 운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준비할 계획입니다.

 

KB스타즈는 GSA 국내 최초 가입을 기념하고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KB스타즈와 환호(환경보호)하자!’행사를 개최합니다. 환경보호를 위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대중들에게 알리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본인의 사례·칭찬하고 싶은 주변의 모습 등을 사진으로 찍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로 업로드하고 행사명을 해시태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행사 참가자 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특별히 제작된 파우치와 텀블러 등이 제공되는데요. 특히 파우치는 지난 시즌 KB스타즈 선수단이 훈련과 경기 중에 실제 사용했던 농구공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생산한 것으로, 선수단의 친필 사인과 함께 증정해 지난 시즌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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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한은, 기준금리 10연속 동결…이창용 총재 “하반기 금리인하 어려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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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2 12:54:1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12일 올해 세번째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현 기준금리(연 3.50%)를 유지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연 3.50% 기준금리는 지난해 2월부터 조정없이 10연속 동결됐습니다. 이날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의결문에서 "물가상승률이 둔화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 높은 수준이고 주요국 통화정책과 환율변동성,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과 관련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크다"며 "현재의 긴축기조를 유지하고 대내외 정책여건을 점검해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기준금리 동결 배경을 밝혔습니다. 통화정책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로 여겨지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 2월과 3월 두달 연속 3.1%를 기록했습니다. 올 1월 2.8%로 떨어지며 2%대 진입했다가 농산물가격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다시 반등한 것입니다. 금통위는 "소비자물가상승률도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정학적 리스크 전개양상이나 국제유가 움직임, 농산물가격 추이 등 관련 전망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물가가 목표수준(2%)으로 수렴할 것으로 확신하기는 아직 이른 만큼 이러한 확신이 들 때까지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금통위는 국내경제에 대해선 "소비회복세가 완만한 가운데 IT경기 호조 등에 힘입어 수출증가세가 예상보다 확대돼 올해 성장률이 2월 전망치(2.1%)에 부합하거나 상회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성장경로는 주요국 통화정책, IT경기 개선 속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등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1월말부터 기준금리가 연 3.50%를 유지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여전히 한은의 통화정책 기조전환 시기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유가가 다시 안정돼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연말까지 2.3% 정도까지 갈 것 같으면 하반기에는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2.3%로 가는 경로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높아지면 하반기 금리인하가 어려울 수도 있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창용 총재는 최근 농산물 물가상승에 대해선 "통화·재정정책으로 해결할 문제는 아니다"며 "지금과 같은 정책을 계속할지 아니면 농산물 수입을 통해 근본적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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