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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디지털-X 서밋 2021’ 개최…기업 생존·성장 위한 DX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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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08, 2021, 11:06:29

작년에 이어 16일 온라인 개최..전문가와 DX 추진방향 패널 논의
B2B 브랜드 KT Enterprise DX 전략·금융 DX·통신 DX 등 소개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략을 제시합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가 B2B 고객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DX) 사례를 소개하고 전략을 논의하는 ‘Digital-X Summit 2021’을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KT의 B2B 브랜드 ‘KT Enterprise’를 론칭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KT를 대표하는 DX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Digital-X Summit 2021’은 KT 구현모 대표의 환영사에 이어 Enterprise부문장 신수정 부사장이 ‘기업DX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전략’을 발표합니다. DX Enabler&Partner를 지향하는 KT Enterprise부문의 DX 추진 전략을 소개하고 DX를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제언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이후 세션은 섹터별로 나뉘어 첫 번째 ‘금융 DX’에서는 KT C레벨컨설팅본부장 김준근 전무가 주요 금융 고객들의 DX 컨설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 DX 파트너로서 KT가 갖고 있는 강점을 소개합니다. KTDS의 금융사업단장 최세업 상무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반의 KT그룹 금융 DX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KT는 ‘컨택센터 DX’ 세션에서 국내 최대의 컨택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CC(AI컨택센터)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최준기 AI·BigData사업본부장(상무)의 진행으로 KTCS 컨택센터 솔루션본부장 김재경 전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안충근 센터장, 제네시스 코리아 진재형 대표가 ‘AI기술을 만나 진화하는 컨택센터 DX’라는 주제로 약 30분간 토론을 이어갑니다.

 

‘통신 DX’ 세선에서는 KT가 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로 변화하면서 기존 통신 서비스의 플랫폼화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소개합니다. 민혜병 KT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상무)의 발표와 함께 콜체크인, AI 돌봄 서비스 등 실제 통신 DX 서비스를 도입한 고양시, 광주광역시 서구청의 인터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최근 TV광고로 화제가 된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서비스의 현황과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의 진행으로 교통분야 전문가인 한국도로공사 남궁성 실장, 한국교통연구원 문영준 단장, 한국자동차연구원 이재관 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산업계 주요 이슈인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KT 공간·영상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가 AI를 활용한 6대 재해예방 Safety DX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이번 콘퍼런스는 KT Enterprise 홈페이지에서 현재 사전등록 진행중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봉균 KT Enterprise전략본부장(전무)는 “Digital-X 서밋 2021을 통해 코로나로 촉발된 큰 변화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DX로 성장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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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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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수도권 주담대 최대 6억·다주택자는 금지…28일부터 즉각시행

2025.06.27 15:18:53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정부가 서울 집값 급등세에 고강도 대출규제 카드를 빼들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권대영 사무처장 주재로 긴급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수도권 중심의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을 확정·발표했습니다. 집값상승을 이끌고 있는 수도권과 투기 및 투기과열지역,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강남, 서초, 송파, 용산을 정조준했습니다. 주담대 한도 6억원·실거주 의무 금융당국은 수도권·규제지역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최대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합니다. 소득·집값 상관없이 주담대 총액을 제한하는 강력한 조처입니다. 금융위는 "고가주택 구입에 과도한 대출 활용을 제한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정책대출은 기존처럼 자체한도를 적용하고 중도금대출은 한도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중도금대출이 잔금대출로 전환하면 6억원 한도가 적용됩니다. 실거주 의무도 강화됩니다. 수도권·규제지역에서 주택구입시 주담대를 받은 경우 6개월 이내 전입의무가 부과됩니다. 정책대출(보금자리론)도 마찬가지입니다. 다주택자 주담대 금지 수도권·규제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자가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0%가 적용됩니다. 다주택자의 추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를 원천봉쇄하는 것입니다.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처분하지 않고 추가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도 동일합니다. 다만 1주택자가 기존 주택을 6개월 이내 처분한다면 무주택자와 같은 비규제지역 LTV 70%, 규제지역 LTV 50%를 적용합니다. 처분조건부 1주택자의 조건이 2년내 처분에서 6개월내 처분으로 엄격해졌습니다. 처분약정을 지키지 않으면 대출금은 즉시회수(기한이익상실)되고 향후 3년간 주택 관련 대출을 제한합니다. 주담대 만기 30년 수도권·규제지역내 주담대 만기는 30년 이내로 일괄제한합니다. 은행별로 30~40년 이내에서 자율관리하던 만기제한을 묶었습니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우회 방지조처입니다. 보유주택을 담보로 생활비 등 조달목적으로 대출받는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한도는 최대 1억원으로 제한됩니다. 주택을 2채 이상 보유한 차주에 대해선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 취급을 금지합니다. 갭투자 방지 전세대출 조인다 전세대출도 깐깐해집니다. 수도권·규제지역내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 90%에서 80%로 내립니다. 금융회사의 전세대출 여신심사 강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주택매수자 또는 수분양자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대금이나 분양잔금을 납입할 때 활용되는 전세대출 이른바 소유권이전조건부전세대출은 금지됩니다. 실거주가 아닌 갭투자 목적 주택구입에 금융권 대출자금이 활용되지 않도록 막는 것입니다. 신용대출을 활용한 주택구입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대출 한도는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합니다. "과도한 빚내 집 사지 말아야" 정책대출 중 비중이 큰 주택기금 디딤돌(구입)·버팀목(전세) 대출은 한도를 대상별로 최대 1억원 축소 조정합니다. 금융당국은 대출수요 쏠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규제조처를 오는 28일부터 즉시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세대출 보증비율 감축은 7월21일 시행입니다. 권대영 금융위 사무처장은 "그간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과도한 빚을 레버리지 삼아 주택을 구입하는 행태 등으로 주택시장 과열과 침체가지속적으로 반복돼 왔다"며 "이제는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전세대출·정책대출 등 DSR 적용대상 확대, 주담대 위험가중치 조정 등 거시건전성 규제정비 등 준비돼 있는 추가적인 조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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