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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사고는 물론 실직까지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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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08, 2015, 11:09:46

KB손보, ‘KB 리빙케어 상해보험’ 출시..각종 생활리스크 보장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KB손해보험이 상해보장은 물론 구직급여 담보까지 신설한 상품을 출시했다.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병헌)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리스크를 폭넓게 보장하는 'KB 리빙케어 상해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의 상해보장과 더불어 실직일 때 구직활동을 위한 비용까지 보장한다. 또한 상해사고에 노출이 많은 학생노인층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장연령을 15세부터 80세까지 설정했다.

 

‘KB 리빙케어 건강보험은 일반상해 후유장해를 기본계약으로 골절화상교통상해 등의 다양한 상해위험을 보장한다. 소송법률 비용과 보이스피싱손해, 자동차사고부상보장까지 생활리스크도 보장한다. 또한 가장이 없을 때 생활지원금, 무소득일 때 구직지원금 등의 특약이 있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구직급여 담보는 고용보험에서 구직급여를 수령할 때 90일 한도로 구직급여일당을 제공한다. 31일과 61일에 계속 수령할 때 장기구직급여지원금을 지급한다. 질병이나 부상으로 실직한 경우 상해질병구직급여지원금까지 제공해 가장의 소득상실을 보장한다.

 

가장이 사망하거나 신체장애일 경우, 80세 혹은 100세까지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보이스피싱으로 입은 실제손해액의 70%(최대 300만원 한도)까지 보상해준다. 또한 골프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용 손해(홀인원, 용품 파손 등)를 보장하는 골프관련 담보도 선택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152030년 만기로 일반상해 80%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때 보장보험료가 납입 면제된다. 보험료는 생활 리스크 위주의 담보로 구성할 때 40세 남자, 상해1, 20년 전기납 기준으로 5만원 수준이다.

 

김재구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 팀장은 날로 다양해져 가는 일상 속의 리스크에 대비해서 실직, 보이스피싱 등의 사고를 보장하는 담보들을 신설했다15세부터 80세까지 연령층이본인의 상황에 맞는 보장 담보들을 적절히 구성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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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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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장 중심에 선 바이오株…“9월 증시 이끈다”

반등장 중심에 선 바이오株…“9월 증시 이끈다”

2024.08.26 07:00:00

인더뉴스 김대웅 기자ㅣ유한양행이 항암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라는 쾌거를 일궈내면서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 5일 글로벌 주식시장이 급락한 후 회복하는 과정에서 헬스케어가 주도 업종으로 자리잡았고, 이는 국내 시장도 유사한 분위기다. 9월부터 헬스케어 업종의 강세가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26일 한화투자증권은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비중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제약, 바이오텍, 미용기기 등 산업 전반의 실적이 골고루 좋아지면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퀄리티가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골자다. 실제로 헬스케어 업종은 최근 증시 반등 국면에서 52주 신고가를 보이는 등 주도 업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달 들어 미국 S&P500에서 52주 신고가를 낸 종목들 중에서 헬스케어 비중은 16%에 달한다.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최근 헬스케어가 오르면서 시총 비중은 6월말 8.9%에서 최근 10.7%(8월 22일 기준)까지 올랐다. 과거 최고치는 2020년 8월 14.4%였다. 김수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때보다 헬스케어 기업들의 퀄리티가 양호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 휴젤, 클래시스 등은 2분기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기에 유한양행이 얀센에 기술이전한 폐암치료제의 FDA 승인 소식은 국내 헬스케어의 높아진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올해 알테오젠부터 시작해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의 빅파마들과 연결점을 늘리고 성과를 내고 있기도 하다. 9월말 미국 하원 전체회의에 상정될 생물보안법도 주요한 이슈로 꼽힌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지난 7월 생물보안법의 연내 통과를 공언한 바 있다. 차기 행정부가 바로 중국에 대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게 한다는 의도다. 김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중국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에스티팜이 최근 중국기업을 대체해 글로벌 빅파마의 저분자 블록버스터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사로 선정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9월 주식 포트폴리오에서 경기에 대한 민감도를 낮출 것을 조언하며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권했다. 김 연구원은 "9월에도 베타가 낮고 알파가 큰 헬스케어와 조선 등의 비중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경기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는 측면에서 인터넷, 게임, 엔터 업종이 주도 업종에 편입될 수 있는지도 고민해 볼만 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FDA 승인을 득하며 미국 진출 국산 항암신약 1호의 탄생을 알렸다. 이에 국산 블록버스터 의약품 탄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기대가 나온다. 유한양행 주가는 연초 대비 50% 넘게 오르며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규모는 8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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