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한화투자증권은 11일 현대이지웰에 대해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에 따라 중기 성장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Not Rated).
김동하 연구원은 “지난해 복지포인트 수주 규모는 1조원이며, 매년 1000억원 내외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 경영에서 직원 복지 중요도 제고, 통상임금 이슈 등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현대백화점 그룹 편입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복지몰 상품 경쟁력 강화 ▲현대백화점 그룹 계열사 복지포인트 도입 ▲중장기적으로 범현대가 수주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003억원, 영업이익은 29% 늘어난 169억원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다”며 “안정적 성장 구조에 이어 성장 모멘텀이 더해질 수 있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