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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Z세대 브랜드 Y, ‘아티스트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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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ne 13, 2021, 09:06:00

코로나19로 침체 된 문화 예술계 아티스트 창작 활동 지원
‘Y끼리 IPA’..20대 라이프스타일·IN&OUT 컨셉 Y 세계관 담아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활동의 제약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신인 아티스트를 지원합니다.

 

KT(대표 구현모)는 13일 코로나19로 침체된 문화 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시작한 ‘Y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KT의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브랜드인 ‘Y’의 새로운 컬쳐 프로젝트로 Y의 슬로건인 ‘있는 그대로 빛나는 Y’의 취지에 맞게 자신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신진 아티스트를 발굴해 ‘Y 아티스트’로 주목하며 이들과 함께 협업한 상품을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KT는 Y 아티스트에게 창작물 제작 기회를 비롯해 아티스트 코멘터리 영상·작품 미니 전시 팝업 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작가 홍보 등을 통해 Y 아티스트의 도약을 지원 예정입니다.

 

Y 아티스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상품은 국내 수제 맥주 브랜드인 ‘핸드앤몰트’와 함께 신상품 ‘Y끼리 IPA’입니다. 앞서 핸드앤몰트는 네이버 웹툰 ‘유미의 세포들’과 컬래버레이션한 ‘유미맥주’로 큰 인기를 끈 바가 있습니다.

 

핸드앤몰트의 감성이 만나 탄생한 Y끼리 IPA는 여름 시즌에 맞는 열대 과일 향과 시트러스 향 아로마로 가볍게 마실 수 있는 IPA입니다. Y끼리 IPA의 디자인은 첫 번째 Y 아티스트로 선정된 일러스트 작가 ‘일이칠(127)’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브랜드와 활발히 활동 중인 일이칠 작가는 일상에서 영감 받은 소재를 선명한 색감과 볼드한 라인으로 개성 있게 표현하는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인물의 눈을 블랙박스로 가리고 작품의 키워드나 인물의 이름을 넣어 작품의 보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Y끼리 IPA에는 일이칠 작가와 같은 20대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녹여 ‘집 안과 밖(IN&OUT)’을 콘셉트로 Y의 세계관이 담겼습니다. 일이칠 작가는 “자신과 같은 20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맥주 캔에 담아낼 수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Y끼리 IPA는 이달 중순부터 현대백화점의 주요 지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한정판 패키지 ‘Y끼리 IPA 스티커팩’인 에일 4캔과 리미티드 스티커로 구성된 패키지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Y 아티스트 프로젝트 론칭 기념으로 ‘스페셜 굿즈 패키지’도 함께 선뵙니다. 스페셜 굿즈 패키지는 ‘집 안(IN)’ 콘셉트의 홈 술 파티를 도와줄 테이블매트 맥주잔 세트와 ‘집 밖(OUT)’ 콘셉트의 야외활동을 도울 일회용 필름 카메라 등으로 구성 됐습니다.

 

스페셜 굿즈 패키지는 ‘Y박스’ 및 Y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21일부터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2차 Y 아티스트 프로젝트 공모전은 오는 14일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두 번째 Y아티스트를 선발해 새로운 Y시리즈 맥주 패키지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할 생각입니다.

 

2차 프로젝트는 ‘내가 있는 그대로 빛나는 순간의 모습’이란 주제로 이달 14일부터 내달 11일까지 Y브랜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받습니다.

 

7월27일 최종 선정된 아티스트 1인은 우승상금 500만원과 콜라보 아트웍 작업을 위한 활동비 1000만원을 받게 되며 Y브랜드와 함께 ‘Y시리즈’ 맥주 디자인 작품 작업을 하게 됩니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코로나 19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더불어 자신의 영역에서 열심히 활동 중인 MZ세대인 Y를 응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신진 아티스트들과 Y브랜드가 함께 협업해 다양한 콜라보 굿즈 등 여러 요소와 접목해서 Y 아티스트들이 있는 그대로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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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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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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