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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urance 보험

BNP파리바生 "대출금 대신 갚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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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01, 2013, 11:11:26

현대저축은행과 제휴..'대출 안심서비스'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 BNP파리바카디프생명(대표 쟝 크리스토프 다베스)이 현대저축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현대 대출 안심서비스지원으로 신용생명보험을 확대하겠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현대저축은행 개인사업자 대출 고객이며, 서비스 가입자가 대출기간 중 사망 또는 80% 이상의 장해로 인해 대출금 상환이 어려울 경우에 해당된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무배당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갱신형)’이 가입자 대신 미상환 대출금을 갚아준다.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은 가입 후 최대 5년 동안, 최고 5000만원 대출금까지 보장해, 보험료는 전액 현대저축은행이 부담한다. , 고객은 가입 신청서 작성만으로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의 모든 보장내용을 무료로 제공받고, 대출과 함께 한번에 가입이 가능하다.

 

신용생명보험이란 대출 고객이 사망, 장해 등의 예기치 못한 보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보험사가 대출고객 대신 남아있는 대출금액 또는 보험 가입 때 약정한 금액을 상환해 주는 보험 상품이다.

 

이는 대출고객 가계의 재정안정을 도모하고, 부실채권 방지를 통해 금융기관의 여신 건전성 확보에도 기여하는 상품으로,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돼 있다.

 

이병욱 BNP파리바카디프생명 CMO(최고 마케팅 책임자) 상무는 “()더세이프 단체신용보험은 대출고객과 금융기관 모두에게 혜택이 되는 매우 독특한 구조의 선진 금융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국내 최초로 은행(2002)과 신용카드사(2004)를 대상으로 신용생명보험을 도입한 바 있다. 올해는 르노캐피탈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를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과 신한저축은행 대출상품(허그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생명보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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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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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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