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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고객감사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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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11:06:29

여름 시즌 시청자 사로잡을 볼거리·경품이벤트 등 제공
새로운 콘텐츠·사용자 경험에 주력..“과감한 투자 지속”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KT가 자사 서비스인 올레 tv의 높은 가입자 수치를 기록한 것을 기념해 ‘고객감사전’을 진행합니다.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 구현모)는 15일 자사 IPTV 서비스 론칭 12년 만에 가입자가 업계 최초로 9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올레 tv 가입자는 2008년 국내에서 처음 IPTV 전국 상용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1년 만에 1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후 2011년에 300만명·2015년 600만명을 돌파하며 지속해서 성장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KT는 2013년 ▲올레 tv UHD 2017년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등 서비스를 지속 선뵈며 대한민국의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IPTV 산업을 선도해왔습니다.

 

KT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가장 많은 6만여 편의 키즈 콘텐츠로 수많은 육아 가정의 호응을 얻어온 ‘올레 tv 키즈랜드’와 글로벌 인터넷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와 제휴 등이 올레 tv 성장의 핵심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는 올레 tv 900만 가입자 돌파를 기념해 8월20일까지 자사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혜택과 경품을 제공하는 ‘올레 tv 900만 기념 고객 감사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먼저 지난 5월 말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올레 tv 고객들에게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가 대표적입니다. ‘썸머 드라마 콜라주’는 KT가 제작 혹은 엄선한 다양한 신작 드라마 3종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동명의 웹소설 IP(지식재산)를 KT 스튜디오지니가 드라마로 영상화해 지난달 28일부터 선뵈고 있는 ‘쉿! 그놈을 부탁해’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드라마 에피소드를 무료로 순차 공개합니다.

 

6월18일과 7월30일에 이어 나머지 2종의 오리지널 드라마가 공개될 계획입니다. 여름 시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미스터리 스릴러와 공포 장르 드라마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KT는 썸머 드라마 콜라주 시청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해당 콘텐츠를 시청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촬영해 본인 계정의 소셜 미디어에 전체공개로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900명을 선발하고 올레 tv 쿠폰 3000원권을 증정합니다. 필수 해시태그로 ‘#올레tv900만 #KT #인증드라마제목’을 함께 기재하면 됩니다.

 

또 KT는 올레 tv 900만 가입자와 기가 인터넷 600만 가입자 돌파를 공동으로 기념하며 KT 공식 온라인몰 KT샵을 통해 신규 가입한 고객을 위한 ‘KT샵 경품 기획전’도 마련했습니다.

 

KT샵에서 기가 인터넷 500메가 이상 및 올레 tv 에센스 이상 요금제를 함께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3만 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6(6명) ▲피크닉 UV Charger(100명) ▲BBQ황금올리브 치킨세트(200명)도 제공합니다. KT샵 경품 기획전은 7월 말까지 진행됩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KT그룹 미디어 플랫폼 밸류체인을 통해 확보한 다양한 콘텐츠가 올레 tv 가입자를 위한 혜택으로 제공되는 등 그룹 미디어 역량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와 콘텐츠에 과감히 투자해 올레 tv 고객들에게 늘 새로운 볼거리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유료방송 시장을 지속 선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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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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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기재부 이원화·환경부 확대…이재명 정부 첫 조직개편 목적은?

2025.09.08 09:47:19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정부가 첫 정부조직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기획재정부를 둘로 나눠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환경부를 확대 개편해 기후문제와 에너지 정책까지 아우르는 '기후에너지환경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고위 당정 협의 결과를 토대로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우선, 기획재정부는 2026년 1월 2일부터 예산 기능을 떼어내 국무총리 소속의 ‘기획예산처’로 분리합니다. 기획예산처는 예산편성과 재정정책, 장기 국가발전 전략을 담당하고, 처장은 국무위원으로 임명됩니다. 남은 기재부는 '재정경제부'로 개편돼 경제정책 총괄·조정과 세제, 국고 업무 등을 담당하며 장관은 경제부총리를 겸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재정과 경제정책을 분리해 상호 견제와 균형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기재부 개편 외에 환경부를 확대 개편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업무 일부를 흡수해 환경·기후변화와 에너지 정책을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기존 산업부는 ‘산업통상부’로 명칭이 변경하고 원전 수출 등 일부 기능은 계속 담당합니다. 이 외에도 기재부가 관리하던 기후대응기금과 녹색기후기금도 이관돼 재원 운용 일원화를 추진합니다. 정부는 기후위기 대응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 밖에도 금융위원회를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 금융정책과 금융감독 기능을 분리하며 금융위와 금감원 업무가 재경부,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원(금소원) 등 4곳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출범 18년만에 사실상 헤채될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과학기술부총리를 신설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교육부장관이 겸하고 있는 사회부총리의 경우 넓은 정책 범위 및 낮은 실효성을 고려해 폐지합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인공지능 컨트롤타워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중소벤처기업부에 소상공인 전담 차관을 신설해 소상공인 지원 육성과 보호 등 소상공인 관련 기능을 종합적으로 수행할 방침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신설하고 검찰의 수사·기소 분리를 위해 검찰청을 폐지하고 공소의 제기와 유지, 영장 청구 등을 수행하기 위해 법무부 장관 소속으로 공소청을 신설합니다. 부패 범죄, 경제 범죄 등 중대 범죄에 대한 수사를 수행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장관 소속으로 중대범죄수사청도 신설합니다. 또한 통계청과 특허청을 각각 국가데이터처와 지식재산처로 격상하고 여가부의 성평등가족부 확대 개편도 추진합니다.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 개편이 완료되면 중앙행정기관 규모는 현행 19부 3처 20청 6위원회에서 19부 6처 19청 6위원회로 바뀌게 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부조직법 등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는 시점부터 즉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내년도 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을 고려하여 기획예산처, 재정경제부 및 금융감독위원회 개편은 2026년 1월 2일부터 그리고 공소청, 중대범죄수사청 설치는 세부 개편안 마련을 위한 준비 기간을 고려해 법률안 공포일로부터 1년 후에 시행할 계획입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이번 개편에 대해 "국민이 원하는 핵심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새 정부 국정목표를 뒷받침하기 위한 첫 단계로 정부 부처 기능을 효율화하고, 기후위기, AI 대전환 등 복합 문제를 다룰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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