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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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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16, 2021, 13:06:25

소액암도 최대 2500만원 보장..지표활용 고객 건강등급 산출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ABL생명이 건강하면 보험료를 낮춘 암보험 상품을 내놨습니다. 

 

ABL생명(대표이사 시예저치앙)은 평생 동안 암 예방부터 진단·치료까지 한층 넓어진 보장에 건강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무)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해당 보험은 가입연령이 대폭 확대돼 만 15세부터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보장기간은 80세 또는 종신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종신형으로 가입하면 피보험자가 평생 동안 암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특약을 통해 암 전단계 질병부터 예방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는데요. 고객은 ▲12대기관양성신생물(3대기관폴립포함)수술보장 ▲갑상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 ▲전립선바늘생검조직병리진단과 같은 특약의 선택을 통해 실제 악성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암 전조 증상 및 검사와 관련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소액암으로 분류됐던 중증 이외의 갑상선암·기타피부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도 신규 추가된 소액암진단특약을 선택하면 최대 2500만원의 진단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기존 항암약물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지만 고액의 치료비가 단점인 표적항암약물치료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보장’ 특약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정상세포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암을 일으킨 특정 암세포를 표적으로 삼아 공격하는 약물를 투여하는 선진 치료방법입니다.

 

아울러 건강회복을 위해 암 환자가 암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장도 새로 추가했는데요. 고객은 ▲특정항암호르몬약물허가치료보장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보장 ▲항암세기조절방사선치료보장 ▲급여암특정통증완화치료보장·급여암특정재활치료보장 ▲암직접치료상급종합병원통원보장 ▲말기암호스피스완화의료입원치료보장 등의 특약을 선택해 암 치료비 걱정도 경감할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의 주계약은 비갱신형으로 향후 보험료 인상에 대한 부담도 줄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제도성 특약으로 제공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별 할인율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5%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고객의 건강등급은 건강등급 산출 모바일 앱인 ‘로그(LOG)’에서 산출됩니다. 고객은 해당 앱에 접속해 개인정보 처리 동의를 거쳐 성별·연령·건강상태·의료이용정보 등을 토대로 한 자신의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나 혈압, 간기능 수치부터 의료기관 내원일수와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가장 건강한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됩니다. 산정된 건강등급은 청약 시 자동 적용되며, 향후 건강등급이 상향되면 더 많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고객의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4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80세 만기 20년납으로 가입했을 경우 주계약 월납 입보험료는 각각 1만3300원과 1만800원입니다. 이 조건에서 만기를 종신형으로 변경해 가입한다면 매월 남성은 1만9500원, 여성은 1만5100원의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이번 출시한 암보험은 암진단비가 주된 보장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암 예방부터 치료까지 획기적으로 보장범위를 넓혔다”며 “종신형 선택 시 평생 암 보장이 가능해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암에 대한 걱정을 줄여 고객들이 고령화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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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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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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