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Insurance 보험

교보생명, 지속가능성지수 6년 연속 업계 1위

URL복사

Tuesday, September 15, 2015, 10:09:40

소비자보호 노력‧기업 경영 투명성 강화‧고객정보 보안 등 높은 점수

[인더뉴스 한재학 기자] 교보생명이 사회적 책임 이행과 지속가능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Korean Sustainability Index) 생명보험부문에서 6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교보생명(회장 신창재)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생명보험부문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하고 있다.


국내 대표 46개 업종 17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는 경제사회환경 등 분야별 전문가와 소비자협력사지역사회투자자NGO 등 이해관계자 27000여 명이 참여했다. 교보생명은 고객임직원투자자정부지역사회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 조사에서는 소비자보호기업 경영의 투명성 강화고객정보 보안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2011년부터 사후 유지서비스인 평생든든서비스를 추진하면서 소비자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보호 전담조직인 고객보호센터와 고객보호 업무를 총괄하는 고객보호담당임원CEO 직속으로 배치해 고객의 소리를 직접 챙기고 있다. 이런 결과 교보생명은 올해 4월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4년 민원발생평가에서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와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도 시행했다. 또한 고객정보보안 전담부서를 만들고 문서보안시스템, 그린존시스템 운영, 보안 USB 사용 등 고객정보 관리를 통해 보안에 힘쓴 것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대회시상식은 15일 서울 논현동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한재학 기자 silverst99@inthenews.co.kr

배너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