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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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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ne 30, 2021, 14:06:31

201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3만967명 초·중·고등학생 참가
경진대회 과정서 소프트웨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대회 구성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삼성전자의 청소년 소프트웨어 양성 프로그램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30일 내달 1일부터 청소년 대상 ‘2021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온 경진대회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불편한 점이나 문제를 발견해,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됩니다.

 

지난해까지 1만1354팀에서 3만967명의 청소년이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교육부·한국과학창의재단·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협의회가 후원합니다.

 

올해 7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로 만드는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소프트웨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삼성전자는 청소년들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만 있다면, 소프트웨어를 잘 몰라도 대회에 참가해 사용자 입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디자인 씽킹 교육과 코딩·오픈소스·저작권 등에 대해서도 배워가며 소프트웨어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대회 과정을 구성했습니다.

 

본선에 진출한 팀에게는 삼성전자 소트프웨어 개발자들의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참가팀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대한 심층적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또 삼성전자는 3일 온라인으로 누구나 AI(인공지능)를 배우고, 소프트웨어 명사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하는 오픈 클래스도 열 계획입니다. 올해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최종 수상에는 ▲대상 1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3팀 ▲장려상 3팀 ▲공감상 1팀 등 총 11개팀이 선정돼 상금과 IT 제품을 부상으로 받습니다.

 

삼성전자는 수상팀이 속한 학교에도 노트북·태블릿 등과 같은 IT 제품을 기부합니다. 이번 대회는 10월까지 결선을 진행하고 11월에 시상식이 개최됩니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7월 1일부터 21일 오후 4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으로는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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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익 6.61조…지난해 동기 대비 931% 증가

2024.04.30 15:11:43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메모리 시장 개선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매출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전자는 30일 컨퍼런스콜을 열고 1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6% 증가한 71조9156억원이라 밝혔습니다. 2022년 4분기 매출 70조4646억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으로 70조원대 매출을 회복한 것입니다. 1분기 기준으로는 2022년 1분기에 77조7800억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매출입니다. 영업이익의 경우 6조60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분기 영업이익보다 931.87% 높은 수치이며 작년 한 해 동안의 영업이익 총합인 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수치입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Device Solutions)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메모리의 지속적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으며 DDR5 및 고용량 SSD 수요 강세가 이어짐에 따라 흑자 전환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됩니다. 삼성전자의 DS부문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22년 4분기 이후 5분기 만입니다. 파운드리의 경우 재고 조정으로 인해 매출 개선이 지연되었으나 효율적 팹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습니다. DX(Device eXperience)부문은 매출 47조2900억원, 영업이익 4조7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첫 AI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의 판매 호조로 인한 수치라 삼성전자는 설명했습니다. TV 시장은 비수기 진입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으나 Neo QLED 및 OLED, 75형 이상 대형 수요는 견조했습니다. 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등 프리미엄 AI 가전의 매출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수익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만은 매출 3조2000억원, 영업이익 2400억원을 기록했으며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소비자 오디오 판매 둔화 속 실적이 소폭 하락했습니다. 디스플레이(SDC)는 매출 5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34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중소형 패널의 경우 판매 경쟁 심화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시설투자는 11조3000억원으로 이중 DS는 9조7000억원, 디스플레이 1조1000억원 수준이며 전년 동기 대비 6000억원 증가했습니다. AI 탑재한 갤럭시Z,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하반기 출격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부문별 사업 방향성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8단 양산을 4월에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입니다. D램은 1b나노 32기가비트 DDR5 기반 128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한다는 예정입니다. DX부문에서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며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되지만 태블릿 출하량은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에 매출 증대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폴더블 대세화'의 핵심으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등의 출시가 예정돼있으며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이 출시됨에 따라 시장에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서 다니엘 아라우조 삼성전자 MX사업부 상무는 "태블릿은 탭S9 시리즈에 갤럭시AI 기능을 제공하고 웨어러블의 경우 하반기 신모델을 중심으로 갤럭시 에코시스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링을 통해서는 수면을 비롯한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전반적인 헬스케어 경험을 높일 것"이라 말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가 글로벌 홍보 효과를 위해 오는 7월 2024 하계 올림픽이 개최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개최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구체적인 행사 일정은 6월 중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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