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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웨비나 통해 ‘나보타’ 탈모 치료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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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5, 2021, 10:07:49

오는 7일·21일 ‘대웅 에스테틱 아카데미’ 개최
3개월 이상 나보타 지속 시술한 탈모 치료 사례 등 발표

 

인더뉴스 엄수빈 기자ㅣ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오는 7일과 21일 양일간 ‘대웅 에스테틱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보툴리눔 톡신을 활용한 탈모 치료 사례에 대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대웅 에스테틱 아카데미’는 대웅제약이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용성형 시술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온·오프라인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달에는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이 가장 듣고 싶은 주제를 선정해 실제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 전문 포털사이트 ‘닥터빌’에서 진행되는데요. 1회차(7일) 강의는 김진오 뉴헤어의원 원장이 성형외과 및 피부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2회차(21일) 강의는 장태호 뉴헤어의원 원장이 전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각 강의에서는 실제 개원가에서 탈모 환자에게 나보타를 3개월 이상 지속 시술한 결과에 대한 전후 사진과, 이에 대한 환자 만족도를 공유할 방침입니다.

 

1회차 강의를 맡은 김진오 원장은 “탈모 치료는 민간요법부터 의학적인 방법까지 아주 다양한데, 실제 나보타를 활용해 탈모 환자를 치료해보니 탈모가 개선되는 가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시술만족도도 높았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탈모 치료의 새로운 옵션에 대한 시술 팁을 얻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나보타사업본부장은 “대웅제약은 대웅 에스테틱 아카데미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다양한 시술법을 교육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의료진들을 위한 다양한 학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나보타의 탈모 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자 임상결과가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 저널인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2020년 12월호에 게재된 바 있습니다.

 

박병철 단국대 의대 피부과 교수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 환자의 탈모 부위에 약 20군데 시술 범위를 설정한 후 나보타를 4주 간격으로 총 6회 투여했는데요. 그 결과 치료 전에 비해 24주차의 모발 개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증가했고, 연구자의 육안 평가에서도 탈모가 개선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박 교수팀은 남성형 탈모 환자에게 투여 간격을 3개월로 늘리고 1회 모낭 주사 시 용량을 증량해 더 효과가 우수하고 편리한 투여방법을 확인하는 연구자 임상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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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수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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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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