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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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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05, 2021, 14:07:22

온라인 화상회의 진행·유튜브 사내방송 ‘소통의 장’ 활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협력적인 노사문화 확산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시행해온 제도입니다. 

 

올해는 노사 간·기업 간 상생협력에 대해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대기업 12개사, 중소기업 19개사, 공공기관 6개사를 포함해 총 37개사를 선정했습니다. 신세계푸드는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회사’ 3가지 핵심가치를 중점으로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부족한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과 사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또 유튜브를 활용한 사내방송 ‘소통의 장’ 등으로 경영현황에 대해 공감하고, 모바일 설문조사를 통해 노사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해왔습니다.

 

신세계푸드의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외부전문기관과 연계한 조직문화 혁신활동 ▲임직원 대상 인적자원 개발 프로그램 운영 ▲복리후생 및 복지제도 ▲안전한 근무환경 지원 및 직원 배려 제도 개발 등 노사관계를 모범적으로 갖춰가기 위해 실천했던 성과들이 인정 받았다는 평가입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한다는 목표를 바탕으로 신세계푸드만의 아름다운 선진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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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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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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