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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내달 개인용 車보험료 4.8%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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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6, 2015, 16:10:52

11월 11일부터 적용..에코 마일리지 특약 할인은 확대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은 내달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인상한다.


한화손보는 오는 11월 11일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4.8% 인상하고 에코(ECO) 마일리지 특약 할인폭을 최대 30%까지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최근 외산차의 수리비 증가 등으로 자보 손해율이 상승해 보험료를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인용 자동차보험료의 기본보험료를 올리는 한편, 에코(Eco) 마일리지 특약 할인폭은 늘렸다. 특약에 가입하려는 고객이 에코마일리지 사진증빙앱으로 주행거리를 등록하거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된다.

 

연간 운행거리 3000이하인 고객은 기존 20%에서 30%로 최고 10%p 추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5000, 1, 12000, 15000이하 운행할 경우에는 각각 24%, 19%, 11%, 2% 보험료를 할인할 예정이다.

 

최양수 한화손해보험 자동차보험부문장은 자보 손해율이 악화돼 보험료 조정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연간 운행거리가 적은 우량 고객을 우대한다는 계획이다이를 통해 자동차보험 손익구조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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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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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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