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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아트홀, 새옷으로 갈아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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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06, 2015, 17:10:35

LIG아트홀서 KB아트홀로 새롭게 개관..첫 공연은 ‘Music of the Dream’

인더뉴스 강민기 기자ㅣ KB아트홀이 KB금융지주 창립 7주년과 KB손해보험 출범 100일을 기념해 새 이름과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KB금융그룹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KB손보 본사 지하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해 KB금융그룹 계열사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KB아트홀의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장, 설도윤 전 뮤지컬협회장,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 등이 참석했다. KB아트홀은 지난 2006‘LIG아트홀로 첫 선을 보였다. 젊은 예술가들이 부담없이 공연할 수 있는 무대공간을 제공하고, 문화 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개관과 함께 KB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첫번째 공연은 김소현-손준호 부부, 윤영석, 가수 리사 등 국내 최정상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 갈라쇼 형식의 ‘Music of the Dream’이다.


공연 전 로비에 마련된 꿈의 나무에 관객들이 꿈에 관한 사연을 직접 적은 뒤, 실제 공연 중 이 사연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를 통해 관객들의 꿈과 희망이 무대 위에서 뮤지컬 명곡으로 재현된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축사를 통해 “KB아트홀은 앞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으로 여러분들을 만날 것이다” 며 꿈이 있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그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 부산공연장도 오는 15일 개관식을 진행한다. 이날부터 16일까지 ‘Music of the Dream’ 개관공연도 이어나간다. 이번 개관공연은 지역아동센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교통사고 유자녀 등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고 있는 각 그룹사 사회공헌 대상자들에게 관람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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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기 기자 easytrip@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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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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