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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로그 “COVIXYL 美 전문연구소 실험..코로나 바이러스 99.99% 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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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9, 2021, 09:07:54

인더뉴스 최연재기자ㅣ바이오로그디바이스(대표 황훈)는 자회사가 투자한 샐바시온이 개발한 COVIXYL 제품군이 감염의 근원지인 비강내 보호막을 형성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99.99% 사멸시킨다는 개발결과를 미국 내 바이러스 전문 연구소인 IBT BioServices 포함한 2개의 연구소에서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 수가 2억명에 육박하고 사상자 수가 400만명을 넘는 가운데,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대공습이 전세계를 다시 공포로 몰아 넣고 있다.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과학계와 보건 당국은 올겨울이 코로나19 사태에 최악의 시간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코로나19를 퇴치하기 위한 노력과 백신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이지만 아직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모든 질병은 중증으로 진행되면 치료가 어려워 처음부터 감염이 되지 않도록 예방 처지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특히 변이바이러스처럼 기존의 백신접종 효과를 무력화시키는 경우 예방적 접종수단이 절실하며, 선제적인 전략인 셈이다. 

 

샐바시온의 연구소장인 DR. Abdul Gaffar박사와 연구진들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기 시작한 작년 초부터 연구에 착수해 COVIXYL-G의 개발을 완료했으며, 전세계 PCT특허 출원을 완료한 상태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Colgate-Palmolive사의 연구소장 출신인 Dr. Abdul Gaffar 외 관련분야의 다수 박사들로 구성된 연구진들이 코비드19가 발생한 작년 초부터 바로 연구에 착수, 개발해왔다. Dr. Abdul Gaffar는 치약으로 유명한 Colgate Palmolive사의 연구소장 출신으로 OTC 드러그 및 디바이스의 전문가로 Oral health dental health, drugs delivery, 및 medical devices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공동 대표이자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압둘 가퍼(Dr. Abdul Gaffer)박사는 박사는 1997년 출시되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치약으로 유명한 콜게이트 토탈 치약을 개발한 미생물학과 면역화학 전문가다.

 

그는 자신의 연구분야에서 124여편의 논문과 145개의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2005년에는 전미화학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화학자상을 받았다. 가장 최근 수상자는 듀퐁(Dupont)과 얀센의 과학자들이었다. 현재 Dr. Abdul Gaffar는 샐바시온 USA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COVIXYL-V는 2020년 8월 미국에서 provisional patent를 출원했으며, 글로벌 PCT출원(출원번호: US20/55772)을 통해 완벽한 기술 보안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자회사인 비엘디를 통해 사우디아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의 판권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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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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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오리온, 글로벌 생산량 확대에 8300억원 투자…매출 5조 가속화

2025.04.15 12:34:5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오리온[271560]이 총 8300억원을 투자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위한 글로벌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에 나선다고 15일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충청북도 진천군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생산∙포장∙물류 통합센터 구축에 4600억원을 투자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최근 5년 내 식품기업의 국내 투자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진천 통합센터는 축구장 26개 크기인 18만8000㎡(약 5만7000평) 부지에 연면적 14만9000㎡(약 4만5000평) 규모로 건설되며 생산, 포장, 물류까지 연결된 원스톱 생산기지입니다.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중순에 착공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 물량에 대한 제품 공급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진천 생산공장이 완공되면 국내 생산능력은 최대 2조3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됩니다. 진천 통합센터 조성에는 중국과 베트남 법인으로부터 받은 배당금을 사용할 방침입니다. 오리온은 2023년부터 해외 법인의 국내 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2900여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며, 3년간 누적 배당금액은 약 6400억원입니다. 오리온은 해외 배당금을 식품사업 투자 및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배당 재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오리온은 러시아와 베트남 등 고성장하고 있는 해외 법인에 대한 투자도 늘릴 계획입니다. 러시아 법인은 현지 판매물량이 최근 6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공장가동률이 120%를 넘어서는 상황에서도 초코파이 공급량이 부족함에 따라 트베리 공장 내 새로운 공장동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2년 트베리 신공장을 가동한 이래 3년 만입니다. 총 투자 금액은 2400억원 규모이며 파이, 비스킷, 스낵, 젤리 등 16개 생산라인을 증설합니다. 투자가 마무리되면 연간 총 생산량은 현재의 2배인 75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되어 러시아 법인의 성장세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성장잠재력이 큰 시장인 만큼 총 130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1등 식품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올 하반기에는 하노이 옌퐁공장 내 신공장동을 완공하고, 쌀스낵 라인 증설로 공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섭니다. 기존 제품의 추가 생산라인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향후 9000억원 수준까지 생산능력을 키울 계획입니다. 물류센터와 포장공장이 들어서는 하노이 3공장은 올해 착공해 2026년 완공이 목표입니다. 오리온 관계자는 "1993년 첫 해외 진출 이래 지난 30년간 '성장-투자-성장'의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며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넘어서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국내를 비롯해 해외 전 법인이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어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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