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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생명, 임직원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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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2, 2015, 17:10:16

지난해 1월부터 시행 임직원 45명 도전..자격증 분야도 50종으로 지난해보다 늘어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농협생명(대표 김용복)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작년 1월부터 시행됐으며, 임직원 중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어하는 경우 회사에서 교육비를 비롯해 교재비, 합격축하금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자격증으로는  재무설계사(AFPK,CFP), 언더라이터(CKLU,FKLU), 손해사정사, 보험계리사, 소비자전문상담사, 금융투자분석사 등 관련 자격증 50종이다.


자격시험은 단계별로 최대 200만원까지 회사에서 지원된다. 이밖에 외부위탁교육, 통신연수, 도서학습 등을 통해 자격취득을 준비하는 교육과정도 지원된다.

      

농협생명은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의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사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접수된 의견 중 ▲취득소요 3년 이상 자격증의 단계별 지원 지원금 한도 상향사내 자격취득대비 교육과정 신설 등이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제도에 반영됐다.


또한 2014년 1월에는 38종이었던 지원 자격증이 201550종 이상으로 확대된 것도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지난해 기준으로 직원 45명이 총 48건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 인기있는 자격증 시험으로는 재무설계사와 언더라이터, 손해사정사 순이다.

      

김용복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인적경쟁력은 농협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다” 며 “향후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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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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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NH농협금융 녹색여신 성과창출 채비완료…“ESG금융 선도그룹으로”

2025.11.03 10:19:1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가 녹색여신 프로젝트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나섭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31일 서대문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보고와 함께 ESG 활성화방안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또 글로벌 ESG 트렌드를 학습하고 농협금융 비은행 계열사 NH-Amundi자산운용 적용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금융 실현을 위한 협력방안에 머리를 맞댔습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 제도화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 추진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각 계열사가 현장에서 시스템을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적극 창출해 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농협금융은 지난 9월 여신을 취급하는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캐피탈, 저축은행 등 그룹 계열사에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을 일괄도입한 바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녹색여신 심사(적합성판단)부터 사후관리, 모니터링, 내부통제 지원까지 녹색여신 취급 전과정을 포괄하는 통합업무플랫폼입니다. 계열사별 여신취급 과정에서 녹색여신 관리지침이 정의한 절차와 요건을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게 핵심입니다. 녹색여신은 자금 사용목적이 환경부가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에 부합하고 금융당국 녹색여신 관리지침상 내부통제 기준을 준수해 취급되는 여신을 말합니다. 농협금융 녹색여신 적합성판단시스템은 ▲K-택소노미 기반 녹색여신 적합성판단 절차지원 ▲기업 주요품목·업종분석을 통한 녹색경제활동 자동추천 및 키워드 기반 검색 ▲녹색여신 자금사용내역 점검 등 사후관리 ▲녹색여신비율 산출 등 그룹 현황 모니터링(그린보드)을 주요기능으로 하고 있습니다. 농협금융은 K-택소노미 6대 환경목표에 부합해 취급된 친환경금융을 '녹색금융'으로 총칭하고 2030년까지 30조원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내세웁니다. 올해 3분기 현재 친환경투자금액은 잔액기준 18조6000억원에 달합니다. 앞으로 농협금융은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녹색·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지속가능금융에서 선도적 역할을 한다는 계획입니다. 조정래 부사장은 "ESG금융은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수단"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농협금융이 선제적으로 대응해 우리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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