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는 올해 상반기 안주 간편식 ‘올반 한잔할래’ 5종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판매량 증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편의점에서 홈술용 와인과 서양식 안주 간편식을 함께 구입하는 소비자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서양식 안주 간편식의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신세계푸드는 ‘올반 한잔할래’ 감바스 외에 맥앤치즈, 미트볼 그라탕 등 2종을 추가로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현재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 중인 ‘올반 한잔할래’의 판매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한다고 전했습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안주 간편식 시장 규모는 지난해 1000억원으로 4년 전인 2016년(196억원) 대비 5배로 성장했다”며“코로나19의 4차 재확산에 따라 홈술 문화가 더 강하게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품 라인업과 판매채널을 확대하며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