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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중국 신규 매장 확대로 성장 기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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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15, 2021, 09:07:07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유진투자증권은 15일 스타벅스에 대해 코로나19 여파 이후 미국에서의 빠른 회복과 중국에서의 신규 매장 확대로 미래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유진투자증권은 스타벅스는 올해 2분기(1~3월 미국 기준) 매출액은 66억 7000만달러(YoY +11.2%, QoQ -1.2%), 영업이익은 9억 9000만달러(YoY +102.6%, QoQ +8.1%), 조정 EPS 0.62달러(YoY +93.8%)를 달성했다고 분석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 중 미국이 46억 6000만달러(YoY +8%)로 약 70%를 차지한다”며 “최근 실적발표에서 2021년 실적 가이던스 소폭 상향 조정(매출액 285억~293 억 달러, 영업이익률 15~16%)됐고, 2021년 연간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288억 달러(YoY +22.3%), 영업이익 50억 달러(YoY +217%)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미국 매장 수 1만5288개, 중국 매장 수 4973개로 각각 46%, 1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 연내 중국 매장 순증 600개를 계획하고 있어 향후 중국에서의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스타벅스는 글로벌 커피 시장은 현재 약 1600억달러에서 2023년 약 1805억 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커피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일본(점유율 9.3%)과 미국(점유율 77%) 내 카페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인 중국에서도 59.2%의 점유율로 현재 1위”라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 퇴출을 선언후 이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4년 시애틀을 시작으로 시그니처 커피 음료를 제공하는 ‘리저브 로스터리’를 확장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신규 매장 순증이 전 세계적으로 1100 개(미주 50개, 중국 600개, 기타 지역 450개) 예정돼 있는만큼, 중국에서의 성장과 미국에서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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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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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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