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Major Company 대기업

KT, 업무용 전기차에 고객이 디자인한 ‘DIGICO’ 그린다

URL복사

Sunday, July 18, 2021, 10:07:51

‘DIGICO KT’ 자동차 랩핑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확정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KT(대표 구현모)는 ‘디지코(DIGICO, Digital Platform Company)’라는 정체성을 시각화한 ‘자동차 랩핑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18일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최고점을 받은 최혜원씨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가 가진 연결성과 확장성을 컨셉으로 디지코 디자인을 그렸다”고 말했습니다.

 

총 16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KT AI호텔 숙박권, KT AI 서빙로봇이 적용된 레스토랑 식사권이 주어집니다. 또 참여자들에게 공모전 참여를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자신의 랩핑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자동차 모형도 제공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를 알리기 위해 시도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공모 주제는 ‘고객의 삶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DIGICO KT 이미지’를 독창적인 생각과 철학을 바탕으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KT는 당선작 디자인을 현재 운영하는 업무용 전기차 1000여대에 우선 적용할 예정입니다.

 

KT는 ‘디지코’로의 변화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형식의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디지코 KT’ 로고를 입힌 ‘위장막 랩핑’ 차량 운행, 디지털용 6초짜리 유튜브 영상 시리즈 ‘디지코 KT 두들’, KT의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야외에서 체험하는 ‘디지코 캠핑’, 배우 윤여정이 내레이션을 맡은 TV광고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KT 미래가치추진실장인 김형욱 부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지코 KT’로의 성공적 전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특히 신진 디자이너들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대상을 수상한 최혜원씨는 KT가 추구하는 ‘디지코’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재해석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마음껏 펼쳤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