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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보험, 30년간 1조원 사망보험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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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0, 2021, 09:07:27

사망보험금 수령 고객 8197명..1인당 평균 1억2536만원 지급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푸르덴셜생명보험(대표이사 사장 민기식)이 지난 91년 국내 최초로 종신보험상품을 도입한 이래 누적 사망보험금 지급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991년 국내 최초 종신보험을 출시하고 보장성 보험 시장 활성화를 도모했습니다. 푸르덴셜생명보험은 고객에게 약속한 보험금을 지급함으로써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지급여력(RBC)비율과 유동성비율 등의 건전성 지표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푸르덴셜생명보험은 1996년 첫 사망보험금을 지급한 이후 지금까지 총 8197명에게 1조276억원을 지급했습니다. 1인당 평균 지급액은 1억2536만원이며 사망보험금 1건당 최고 지급액은 11억9687만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기식 푸르덴셜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보험금 지급중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유가족의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것을 회사의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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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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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대우건설, SACE 보증 기반 2억 유로 자금 조달 성공

2025.09.09 12:54:40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이탈리아 재정경제부 산하 수출보험공사(SACE)의 보증을 기반으로 2억 유로(약 3259억원) 규모의 외화 차입금을 조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 약정은 글로벌 금융기관 나틱시스(Natixis CIB)가 주간사이자 대주, 구조화 대리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차입 약정 만기는 최초 인출일로부터 3년입니다. SACE는 자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이탈리아 공적 수출신용기관으로, 이번 거래에서는 ‘푸시 전략(Push Strategy)’을 통해 대우건설의 차입금에 대한 보증을 제공했습니다. 미칼 론 SACE 국제사업 총괄대표는 “대우건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탈리아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정기 매치 메이킹 이벤트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에마뉘엘 지예-라가르드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 대표는 “이번 거래는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유로화 표시 SACE 푸시 전략 금융으로,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무역 협력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이 단순한 자금조달을 넘어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과 조달 능력이 세계 시장에서 신뢰받고 있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회사는 이미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이탈리아 기업과 장비 및 자재 구매,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협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은 최근 글로벌 자금조달 성과도 잇따라 거두고 있습니다. 2023년 이슬람 채권인 수쿠크 발행을 시작으로 2024년 3월에는 아시아개발은행 산하 CGIF 보증을 통해 싱가포르에서 자금을 조달했으며, 올해 4월에는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그린본드를 발행했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외에서 안정적인 금융 기반을 구축해 글로벌 기업과 협력 및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조달 방식과 협력 모델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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