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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獨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파트너십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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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0, 2021, 11:07:27

2023년까지 3년간 독점 파트너십‥글로벌 현대 모터스튜디오서 5번 전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현대자동차(대표 정의선·하언태·장재훈)는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 오는 2023년까지 3년 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미래 기술과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을 함께 연구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협업은 로봇 기술을 접목해 미래 모빌리티를 이끌어가는 현대자동차의 미래 방향성과 맞닿아 있다는 판단 아래 성사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현대차는 총 5번의 전시를 글로벌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1989년 독일에서 설립됐으며 세계 최고의 디자인 미술관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현재는 건축, 예술, 일상 문화와 디자인의 관계를 비롯해 미래 기술,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등 현대적이고 실험적인 주제도 다루고 있습니다.

 

첫 번째 전시는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으로 오는 8월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열립니다.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은 로봇이 인간의 일상에 어떻게 진입하는지, 로봇의 디자인이 바뀜에 따라 역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여줍니다. 함께 전시되는 현대차의 로보틱스 제품은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두 번째 전시는 첫 번째와 같은 ‘헬로 로봇, 인간과 기계 그리고 디자인’으로 연말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대차는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협업을 통한 추가 전시 일정이 잡히는 대로 공개할 계획입니다.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은 파트너십 기간 동안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 현대차와 유일하게 협업 관계를 유지하며 국내 전시의 경우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활용하게 됩니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를 목표로 모빌리티와 로보틱스 영역에 투자하며 인간의 일상을 보다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혁신적인 디자인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술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얼마나 향상시키는지 보여주고 글로벌 고객에게 현대차가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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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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