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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Q, 中 현지법인 설립...“중화권 시장 확대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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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ly 22, 2021, 11:07:1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최근 하이난 면세점에 국내 22개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유치한 THQ(대표 김병철·정종태)가 중국 하이난성에 현지 판매법인 ‘해남환우무역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중국 현지법인의 영업집조(사업자등록증)가 발급 완료돼 행정상 설립은 마무리됐으며, 출자금 송금만 앞두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8월 초 출자금 송금을 통해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국내 선적 제품은 물론 중국에서 생산되는 제품 공급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THQ는 하이요우면세점에 이미 유치한 22개 국내 브랜드는 물론 해외 잡화 및 화장품 브랜드까지 입점시킬 계획이다. 또 해외 명품 병행수입, 해외 명품 브랜드 개발 등 관련 사업 확장을 통해 중화권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했다. 

 

THQ의 하이난 면세사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현지법인에서 효율적인 재고관리 및 할인율 관리와 더불어 브랜드 판매 인력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이번 중국 법인 설립을 통해 하이요우면세점 뿐만 아니라 관련 사업 확장 등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향후 하이요우면세점처럼 중국 심천면세점(SZDF)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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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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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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