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금융위원회(위원장 은성수 이하 금융위)가 21일 정례회의를 통해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텔레마케팅(TM)보험상품 가입서비스 등 8가지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텔레마케팅 보험상품 가입 서비스는 전화를 이용한 보험판매 시 보험계약의 주요내용 등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모바일 기기로 진행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텔레마케팅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시 중요사항 설명과 청약절차를 설명하는 등 음성 녹음에 의해 청약이 완료됐습니다. 이외 보험 ‘상품소개’와 ‘약관제공’ 등과 같은 다른 절차는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다만 금융위는 이번 서비스 신규 지정과 함께 판매상품을 제한하고 설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장치 마련 등 부가조건을 부과했습니다.
금융위는 내용이 많고 복잡한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등은 제외하고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동일한 월납 보험료 10만원 이하 가입 건으로 범위를 한정했습니다.
이 밖에 계약 증거자료를 보관하고 계약자가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고, 계약의 20% 이상에 대해 모집인이 계약자에게 해당 내용을 제대로 설명했는지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토스인슈어런스는 해당 서비스를 오는 10월에 출시할 예정이고, DB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은 내년 2월, 3월에 각각 선보일 계획입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험상품에 대한 고객의 이해도와 상품가입 편의를 제고하고, 비대면 문화와 디지털 기술의 확산에 따른 보험 모집방식의 다변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