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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ESG위원회 신설…‘ESG경영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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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23, 2021, 14:07:26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과 방향성 정립‥방위산업 특화된 ESG경영활동 전개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ESG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오늘을 지키는 기업, 내일을 책임지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바탕으로 방산업체에 특화된 ESG경영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들을 펼칠 예정입니다.

 

LIG넥스원은 이번 ESG위원회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전략 및 주요 사항을 검토, 분석해 회사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위원회 결의로 사외이사 중 1인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정기위원회(반기)와 임시위원회(수시)를 통해 ESG전략 및 관련 정책수립 등 추진과제 이행 전반을 점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LIG넥스원은 지배구조의 선진화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투명한 공시나 개선 등의 협소한 개념에서부터 거버넌스의 투명성, 감사의 선진화, 위원회 구성과 운영 등 명확한 체계정립을 위해 ‘LIG넥스원 기업 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해 조직 내 또는 대외 이해관계자들과의 상호 소통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개념의 프로세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습니다.

 

LIG넥스원은 2009년부터 CSR(사회공헌)전담조직을 구성, 매년 사업장이 아닌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등 ‘호국보훈의 가치 실천’에 주안을 두고 방위산업에 특화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 환경 경영규격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사업장의 환경 및 안전 제고를 위한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ESG위원회 신설을 통해 과거의 단기적·정량적 지표에만 의존하지 않고 기업의 중장기 가치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비재무적 성과에도 집중하겠다”면서 “전략적인 ESG경영 활동을 통해 외부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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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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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C-레벨 터치] 김상현 롯데유통군 부회장 “글로벌 확장·AI 혁신서 기회 모색”

2025.06.05 09:44:2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는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지난 3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NRF Big Show APAC 2025’에 참석해 롯데 유통군의 혁신과 글로벌 진출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미소매연맹(NRF)이 개최하는 ‘NRF Big Show’는 ‘유통 산업의 CES’라 불리는 세계 최대 유통 박람회로 매년 1월 미국에서 열립니다. ‘NRF Big Show APAC’은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싱가포르에서 처음 개최돼 40개국 7000여명 이상의 참관객들에게 글로벌 유통 산업 트렌드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NRF Big Show APAC 2025’는 아시아·태평양 유통업계 CEO와 리더, 유통 전문가 등 약 1만명이 참석해 ‘유통업의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김상현 부회장은 ‘롯데의 유통 혁신’이라는 주제로 싱가포르 최대 유통기업 페어프라이스 그룹 CEO 비풀 차울라와 대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 부회장은 "롯데 유통군은 고객 경험 중심의 차별화된 유통 플랫폼 구축을 지속해가고 있다"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이 단순한 판매를 넘어, 고객과 문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유통업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는 쇼핑·문화·체험·프리미엄 요소가 결합된 복합몰로 2023년 개점 이후 9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0억원, 354일 만에 누적 방문객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1.9% 증가하고 개점 6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했습니다. 김 부회장은 현재 한국 유통 시장이 경제 불확실성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과제에 직면해 있지만 글로벌 사업 확장과 AI 기반 혁신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K푸드, K뷰티, K패션 등 한국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페어프라이스와 협업해 롯데마트 익스프레스를 오픈하고 PB 상품을 현지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PB 수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 협업 모델을 다양한 시장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현재 부산에 오카도와 협업한 AI 기반 고객 풀필먼트 센터(CFC)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기반 초개인화 추천과 물류 자동화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입니다. 또 김 부회장은 "유통업은 고객의 시간과 경험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원하는 환경을 만들고 쇼핑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전시회장을 찾은 유통업계 관계자들에게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기술과 데이터 기반 혁신을 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롯데 유통군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이라는 말로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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