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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요기요 인수 시 기업가치 대폭 상향…‘매수’-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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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ly 27, 2021, 09:07:41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K증권은 27일 GS리테일(대표 허연수)에 대해 최근 매물로 나온 요기요를 인수할 경우 기업가치가 대폭 상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GS리테일은 GS홈쇼핑 합병으로 메쉬코리아 지분을 이관받았다. 이에 GS25와 GS더프레시를 거점으로 활용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확장이 가능해진다는 분석이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온라인 거래액 성장을 위한 인터넷 플랫폼 역랑이 부족하다”며 “우딜(우리동네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이 있지만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만큼의 파급력은 없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매물로 나온 요기요에 대해 GS리테일 인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에 인수를 가정하면 향후 기업가치 상향 가능성을 점쳐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GS리테일이 요기요를 인수해 시너지가 커지며 합산 GMV(총거래액) 성장률이 쿠팡의 지난 3년간 GMV 평균 성장률인 47.8%의 절반인 23.9%에 달하는 게 낙관적인 시나리오”라며 “이 경우 GS리테일 가치는 6조1100억원, 주가는 5만8000원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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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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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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