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오직 식물성 재료로만 맛을 낸 새로운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4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헤이즐넛 브라우니 ▲밤콩달콩 두유 브레드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 ▲플랜트 함박&파스타 밀 박스 등이 있는데요. 식물성 대체육을 사용해 ▲고기 ▲계란 ▲유제품 ▲해산물 등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고객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구환경과 동물복지를 생각한 가치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며 지난 2월 식물 기반(plant-based) 푸드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푸드 및 음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데요. 이번엔 증가하는 대체 식품 수요에 발빠르게 반응해 식물성 대체육 제품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엔 식물 기반 음료 메뉴를 적극 개발하고 대체우유 중 하나인 오트밀크를 음료 선택 옵션에 포함시킬 예정입니다. 푸드뿐만 아니라 음료 카테고리에서도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4월 지속가능성 중장기전략 ‘Better Together’ 프로젝트를 공개해 ▲일회용컵 제로화 ▲지역상생 음료개발 ▲식물 기반 푸드·음료 확대 등 ‘가치 있는 같이’라는 슬로건 하에 상생과 친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는데요. 지속가능한 푸드를 향한 스타벅스의 도전은 ‘Better Together’ 캠페인과 시너지를 이룰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은정 스타벅스 푸드팀장은 “스타벅스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식물 기반 디저트와 대체육 활용 샌드위치, 밀박스 등이 고객들에게 다양한 메뉴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식물성 푸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성을 갖춘 푸드 개발에 힘쓰겠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