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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고객 선택 폭 넓히고 혜택 더한 ‘변액종신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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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0:08:47

일반종신보험 전환 옵션·생활자금 지급 등 가능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교보생명보험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고 다양한 혜택을 더한 ‘변액종신보험’을 새로 출시했습니다. 교보생명(대표 신창재)은 2일 이같은 내용의 ‘(무)교보New플러스하이브리드변액종신보험’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료의 일부를 펀드(주식·채권)에 투자하는 변액종신보험으로 펀드 운용성과가 좋으면 사망보험금이나 적립금이 늘어나고 운용성과가 저조하더라도 사망보험금과 생활자금을 최저 보증해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종신보험 전환옵션입니다. 이 전환 옵션은 은퇴시점에 펀드 수익률이 좋을 경우 수익률을 확정해주고 수익률이 좋지 않을 경우는 기납입보험료 수준의 적립금(예정 적립금)을 보전해주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변액보험의 단점인 원금손실 위험을 이 옵션을 통해 보완할 수 있습니다. 이때 피보험자를 자녀나 배우자로 변경해 계약을 승계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경제활동기에는 사망을 보장받고 은퇴 후에는 가입금액의 90%까지 최대 30년간 생활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생활자금 개시 나이는 45세부터 90세 사이에서 정할 수 있고 생활자금을 받는 기간은 10·15·20·25·30년 중 선택이 가능합니다. 추후 재무상황 변동에 따라 자금 수령이 불필요해진 경우 생활자금을 공시이율로 적립해주는 생활자금 적립제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객 니즈에 따라 다양한 종형을 선택해 맞춤 설계를 할 수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 변액보험 고유의 투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 편입비율 한도를 기존 30%에서 50%로 확대한 종형을 추가했습니다. 또 보장금액이 동일한 ‘기본형’과 가입 5년 후부터 10년간 보장금액이 5% 또는 10%씩 늘어나는 ‘150% 체증형’·‘200% 체증형’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다양한 특약을 통해 3대 질병과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혈전용해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생활습관병 ▲각종 입원·수술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특정산정특례대상보장관련특약’에 가입하면 중증질환자나 희귀질환자 산정특례대상으로 등록되는 경우 급여금이 지급돼 치료비나 간병비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펀드는 ▲국내신성장ETF주식형 ▲글로벌신성장주식형 등 5개의 펀드를 신설하는 등 시장환경 변화를 반영하면서 라인업을 다양화했습니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또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 시, 기존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심리테라피와 당뇨 예방·집중관리·인공관절수술 자가 재활 프로그램 등을 추가한 ‘교보헬스케어서비스II’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는 기본형·주계약 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표준체 기준으로 30세 남자는 월 22만4000원이고 30세 여자는 월 20만3000원입니다.

 

노중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최근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안정성에 새로움을 더한 변액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유용한 기능을 추가해 고객 생애주기에 맞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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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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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현대차·기아,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 달성

2025.08.25 10:40:3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현대차·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친환경차 누적 판매 150만대를 달성했습니다. 25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판매 151만5145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현대차(87만821대)뿐 아니라 기아(64만 4324대)를 합한 성과입니다. 현대차·기아는 2021년 11만634대로 연간 친환경차 판매량이 처음으로 10만대를 넘었으며 이후 ▲2022년 18만2627대 ▲2023년 27만8122대 ▲2024년 34만6441대로 매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올해도 지난 7월까지 22만1565대로 전년 동기(18만4346대)보다 20% 넘게 증가했으며 하반기 실적에 따라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할 전망입니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내 전체 판매량에서 친환경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늘어 지난해는 20.3%로 처음으로 20%를 넘었으며 올해 1~7월도 21.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현대차·기아 차량 10대 중 2대는 친환경차라는 의미입니다. 친환경차 유형별 판매 현황을 보면 하이브리드는 지난 2월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한 이후 현재까지 113만8502대가 팔렸고 전기차 37만4790대, 수소전기차 1853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현대차의 경우 투싼 하이브리드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2021년 미국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7월까지 19만7929대가 판매됐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쏘나타 하이브리드(19만2941대), 아이오닉 5(12만6363대)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아는 니로 하이브리드가 2017년 미국에서 판매된 이후 지난 7월까지 18만3106대가 팔렸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스포티지 하이브리드(12만9113대), 쏘렌토 하이브리드(8만638대) 순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습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미국에서 친환경차 라인업 다양화, 상품성 강화와 함께 유연한 생산 체제로 친환경차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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