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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업계 최초 AI 기반 상담 서비스 ‘자이챗봇’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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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3:08:16

카카오엔터프라이즈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톡’ 기술 활용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GS건설이 건설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 서비스인 ‘자이챗봇’을 선보입니다.

 

GS건설(대표 허창수·임병용)은 AI 전문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함께 건설업계 최초의 AI 챗봇 상담 서비스인 자이챗봇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챗봇 서비스 ‘카카오 i 커넥트 톡’을 도입해 자이 아파트 분양 관련 챗봇 상담 서비스를 하는 방식이며 카카오톡을 통해 쉽게 접속이 가능합니다. 자이챗봇은 지난 6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나서 고객 상담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카카오 i 커넥트 톡’은 카카오톡 채널, 챗봇 등을 결합한 AI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을 활용한 것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GS건설 자이 관심 고객이라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24시간 자이챗봇을 통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 단답형에 머물렀던 건설업계의 기존 챗봇들과 달리 마치 상담원과 대화를 하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기존 챗봇이 단답형으로 묻고 대답했다면 자이챗봇은 고객이 문장으로 물어보더라도 문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답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서비스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고성능 자연어 처리 모델인 AML(Advanced Machine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문자 대화 특성상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오탈자도 맥락을 이해해 질문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응답하며 홈페이지나 앱에 흩어져 있던 정보들도 GS건설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하여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제공합니다. 또한 챗봇 이용 도중 상담사로 연결할 경우 이전 대화 내용이 해당 상담사에게 그대로 전달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상담 업무 처리가 가능합니다.

 

이로써 GS건설은 업계 최초 AI 챗봇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상담업무를 자동화해 편의성과 활용성을 높이고 한 차원 높은 비대면 채널을 구축해 앞선 언택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게 됐습니다.

 

GS건설 관계자는 “국내 정상의 AI 기술을 보유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협업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고객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게 됐다”며 “향후 CS 분야의 적용 검토 등 다양한 고객과의 소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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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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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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