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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인증하고 기부”...카카오같이가치, 독립유공자 후손 기부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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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6:08:03

카카오같이가치, ‘2021 버츄얼 815 런’ 후원 기업 참여
모금함 직접 기부나 응원·댓글·공유 참여 기부도 가능

 

인더뉴스 노혜정 인턴기자ㅣ8월 한 달 동안 어디서든 달리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만 하면 카카오같이가치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기부금을 쌓습니다.

 

2일 카카오같이가치(공동대표 여민수·조수용)에 따르면, 광복 76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2021 버츄얼 815런’ 인스타그램 인증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2021 버츄얼 815런’은 광복절을 기념해 8월 한 달간 참가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해 달리는 비대면 마라톤입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가수 션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주최하는데요. 카카오같이가치는 올해 후원 기업으로 함께합니다.

 

개인 참가자는 3.1km·4.5km·8.15km 중 선택해서 달리면 됩니다. 각 목표 거리는 삼일절(3월1일), 광복을 되찾은 해(1945년), 광복절(8월15일)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사전에 비대면 마라톤 참여를 신청한 3000명의 참가자뿐 아니라 전 국민 누구나 완주 인증을 통해 8월 한 달간 기부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인 인스타그램에 #2021버츄얼815런·#2021잘될거야대한민국·#카카오같이가치 해시태그와 함께 달리기 완주 인증 사진을 게시하면 인증 1건당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집짓기 모금함에 카카오가 815원을 기부합니다.

 

인스타그램 인증 캠페인과 별도로 한국해비타트가 카카오같이가치에 개설한 모금함에 직접 기부도 가능합니다. 참여 기부(응원·댓글·공유)를 하면 카카오가 1건당 815원을 기부합니다.

 

2021 버츄얼 815런 개인 참가비와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 모인 기부금, 후원 기업 기부금을 비롯한 캠페인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에 전달되며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됩니다.

 

강승원 카카오같이가치 파트장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의미 있는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달리고 인증하는 손쉬운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이 기부의 즐거움을 경험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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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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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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