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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3·4분기도 견조한 실적 기대...‘매수’-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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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06, 2021, 09:08:01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KTB투자증권은 6일 하이브에 대해 3·4분기에는 BTS 음반 출시, MD 수익, 일부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와 더불어 아티스트 라인업 확대가 계획된 만큼 중장기적으로 견조한 실적을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38만원을 모두 유지했다.

 

남효지 KTB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BTS의 싱글, 세븐틴 유닛, TXT 등 앨범 발매와 더불어 BTS의 빌보드 HOT100 1위가 지속돼 음원 매출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앨범 매출은 1452억원(YoY 210.0%)”을 전망했다.

 

2분기 MD 및 라이선싱 매출은 501억원(YoY –12.5%)을 기록했다. 3분기에는 온라인 팬미팅과 맥도날드 <Butter> MD 등이 반영돼 매출 1659억원이 추정된다. 4분기에도 온·오프라인 콘서트 관련 MD 판매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위버스의 2분기 지표는 온라인 팬미팅 및 음원 발매 효과로 양호했다. 월간활성사용자수(MAU)는 약 530만명(QoQ 9%)으로 평균 결제액(ARPPU)은 전분기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지난 2일 블랙핑크도 위버스에 입점 완료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입점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하이브의 2분기 매출액은 2786억원(YoY 79.2%), 영업이익 280억원(YoY -6.2%), 순이익 208억원(YoY 9.9%)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90억원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타카홀딩스 인수와 관련한 일회성 비용이 약 100억원 가량 발생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아티스트 직접 참여형 매출은 1286억원(비중 46.2%), 간접참여형 매출은 1500억원(53.8%)을 달성했다. BTS 일본, 세븐틴 미니, TXT 정규 앨범 등 앨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증가한 107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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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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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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