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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美·中 5G 투자 재개 수혜 기대...‘매수’-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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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21, 11:08:0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KTB투자증권은 10일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에릭슨을 신규 밴더로 등록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5세대(5G) 이동통신 인프라 투자 재개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와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에릭슨에 대한 동사의 샘플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에릭슨은 5G 장비 부문 글로벌 시장 점유율 2위 업체로 지난달 버라이즌으로부터 83억달러 규모의 5G 장비 수주에 성공하며 북미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2019년 화웨이가 부품 공급으로 실적을 향상한 것처럼 내년부터는 이번 수주를 통해 매출 성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글로벌 빅5 장비업체 빅5 장비업체(에릭슨, 화웨이, 노키아, 삼성전자, ZTE) 모두에게 핵심 부품·소재를 공급하는 데 성공했다”며 “통신장비용 MLC&MCP 시장 점유율 지속 확대 중”이라고 판단했다.

 

KTB증권은 알엔투테크놀로지의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1억원, 80억원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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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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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한미약품, 세계 최대 의약품 전시회 참가…글로벌 진출 보폭 넓힌다

2025.10.28 14:18: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약품이 항암 바이오신약 ‘롤론티스’를 비롯한 혁신 신약과 제제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은 28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CPHI는 166개국 24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가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올해는 약 6만2000명의 업계 관계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단독 부스를 열고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 자체 개발 블록버스터 제품과 제제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또 비만대사, 항암, 희귀질환 등 30여 개의 혁신 신약 파이프라인을 공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특히 한국 33번째 신약이자 국내 제약사 최초로 항암 바이오신약 FDA 승인을 받은 ‘롤론티스’는 한미의 글로벌 경쟁력을 상징하는 대표 제품으로, 미국 시장에서 ‘롤베돈’이라는 이름으로 매 분기 2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이 제품의 원액을 생산하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미국 FDA의 cGMP 인증을 획득한 최첨단 설비(최대 2만5000리터 규모 배양기)를 갖추고 있으며, 미생물 배양 기반 생산 기술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한미약품은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용 의약품 생산, 밸리데이션, 원료 및 완제 생산, 품질 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역량도 강조했습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만의 혁신 제품과 R&D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평택 바이오플랜트의 CDMO 경쟁력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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