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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 상반기 별도기준 영업익 흑자 달성...원전사업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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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0, 2021, 15:08:12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우리기술(대표 노갑선)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상반기 별도기준 매출이 전년동기(112억원) 대비 12.8% 증가한 127억원, 영업이익은 5억9000만원 흑자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184억원)대비 25% 늘어난 230억원, 영업이익은 3억8000만원 손실을 기록했으나, 이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씨지오’의 사업개발비용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다.

 

우리기술 관계자는 “핵심사업인 원전사업부문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철도사업 등 사업다각화의 영향으로 상반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원전사업 뿐 아니라 방산부문의 견조한 사업실적과 해상풍력사업의 안정적인 진행으로 회사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우리기술은 올해 2월에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37억원 규모의 한빛 제2발전소 경보 계통 전면개선용 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3월에는 한수원과 약 29억원 규모의 고리3발전소 계측제어부 전원공급기 등 8품목에 대한 납품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우리기술은 원자력발전소의 감시, 경보, 제어시스템을 100% 자체 기술로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원전 핵심기술인 계측제어설비(MMIS)는 국산화에 성공해 세계 4번째로 원전핵심기술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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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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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삼성바이오, 미국 제약사와 1.8조 계약…연 수주액 5조 돌파

2025.09.09 09:21:4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존 림)는 9일 공시를 통해 미국 소재 제약사와 12억9464만달러(약 1조8001억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창립 이래 두 번째 규모로 지난 1월 유럽 제약사와 맺은 약 2조원 규모 계약에 이은 초대형 수주 계약입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로써 올해 누적 수주 금액 5조2435억원을 기록하며 8개월 만에 전년도 수주 금액(5조4035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창립 이래 누적 수주 총액도 200억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 회사는 글로벌 경기 둔화, 관세 영향 등 바이오 업계 전반의 경영 불확실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올해만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전역에서 다수의 신규 계약을 확보하는 등 고객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본격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000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품질 경쟁력 측면에서도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글로벌 규제기관으로부터 올해 9월 기준 총 382건의 제조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승인 건수는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규제기관 실사 통과율도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 중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3월 디캣 위크, 6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들을 만났으며 7월 '인터펙스 위크 도쿄 2025'에도 참가해습니다. 이어 오는 10월 개최되는 바이오재팬 2025 및 CPHI 월드와이드 등에서도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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