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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군장병 간편인증 이용기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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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11, 2021, 15:08:23

군인공제회C&C와 KB모바일인증서 도입 업무협약 체결

 

인더뉴스 노혜정 기자ㅣ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병역의무자와 국군장병의 군 관련 포털 이용 편리성 증대를 위해 군인공제회C&C(이사장 김유근)와 KB모바일인증서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현재 KB모바일인증서는 금융기관 중 유일하게 ‘공공분야 전자서명 시범사업’ 최종사업자에 선정돼 정부 24와 국세청 홈택스 등 16여개 공공기관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금융서비스뿐만 아니라 외부기관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은행권 대표 인증서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나라사랑포털·국방복지포털에서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범위는 포털 회원의 아이디 찾기, 비밀번호 재설정 서비스인데요.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 인증을 통한 로그인 서비스도 오는 9월 중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광수 군인공제회C&C 사장은 “KB모바일인증서 이용을 통해 국군장병·병역의무자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KB국민은행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군장병을 위한 금융·복지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한상견 KB국민은행 기관고객그룹전무는 “KB모바일인증서의 편리한 서비스를 국군장병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인공제회C&C와 함께 협력해 국군장병들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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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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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쿠팡,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 ‘에코백’ 도입…친환경 배송 주도

2025.07.22 15:29: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쿠팡이 신선식품 다회용 배송용기인 프레시백에 이어 일반 제품에 대해서도 업계 최초로 다회용 배송용기인 '에코백'(가칭)을 도입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프레시백의 재질 등을 개선한 원터치 방식의 프레시백 테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인천, 부산, 제주 일부 캠프 지역에서 에코백 배송을 시범 운영하고 인천, 경기 시흥 일부 지역에서는 새로운 프레시백을 테스트합니다. '에코백'은 장보기 가방 등에 많이 사용되는 타포린 소재를 사용한 다회용 용기로 쿠팡의 박스리스(Boxless) 포장으로 대표되는 PB(Plastic bag)포장을 진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PB는 얇은 두께(0.05㎛)의 배송용 봉투로서 100%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됐습니다. 에코백은 친환경 효과뿐만 아니라 최소 80g의 초경량 재질로 배송 송장을 떼지 않아도 되고 지퍼 형태로 상품을 쉽게 꺼낼 수 있습니다. 특히, 에코백은 회수돼 재사용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배송 포장을 분리 배출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생적이면서 열고 닫기 편해진 '뉴 프레시백' 테스트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발포 폴리프로필렌'(EPP) 등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면서도 보냉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쿠팡은 수차례 테스트를 통해 보냉성은 높이면서 기존 프레시백 무게와 큰 차이가 없는 뉴 프레시백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스트 지역의 소비자들은 친환경과 위생, 편익 등에 대해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기존에 프레시백이 아닌 종이 박스로 신선 식품을 주문하던 고객들도 뉴 프레시백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 프레시백은 수거 시 기존 프레시백처럼 펼치지 않아도 되기에 배송기사들의 작업도 보다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근로감독 이후 "프레시백을 펼치는 작업이 업무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측면이 있다"라며 업무 경감 방안을 마련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국내 유일 다회용 보냉 배송용기로 스티로폼 등 배송 포장 사용을 줄인 쿠팡의 대표적인 친환경 배송입니다. 프레시백 사용을 통해 하루 평균 약 31만개의 스티로폼 상자 사용을 줄여 연간 여의도 면적의 6.5배에 달하는 토지에 연간 900만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CLS는 시범 운영을 진행하면서 개선 사항들을 확인한 후 전국 확대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CLS 관계자는 "지구 곳곳에서 이상기온으로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제 친환경 정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며 "'에코백'과 '뉴 프레시백' 시범 운영은 친환경 정책의 일환으로 연구 개발 등 상당한 투자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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