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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팜, 상반기 영업익 139억...전년比 1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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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3, 2021, 14:08:18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코스닥 상장기업 대한뉴팜(대표 이완진)이 올 상반기에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대한뉴팜은 2021년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39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 증가한 838억 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19% 늘어난 89억원을 올렸다.

 

2분기 기준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분기 매출액은 4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72억 원으로 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분기에만 47억 원을 달성하며 22%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회사는 주요 핵심 제품군 매출 집중 전략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웰빙주사제인 ‘리포라제주’, 면역증가제인 ‘티모신주’ 및 ‘바이타디주’를 비롯해 신제품 이상지질혈증복합제 ‘뉴토젯’, 지방흡수억제제 '제로비', 국내 독점판매중인 탄수화물억제기전인 ‘미그보스필름코팅정’ 등의 매출 성장세가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하반기에는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 (DiNU : define nutrition)를 런칭한다. 제약사의 아이덴티티를 바탕으로 기능에 집중한 가장 이상적인 건강기능식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8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주사제와 신제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롭게 출시하는 ‘디뉴’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여 매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계획하고 있다”며 “판교산학연센터로 중앙연구소와 바이오연구소가 이전해 파이프라인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한뉴팜이 연구개발 중심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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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삼성전자,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낸드플래시 시장 선도하겠다”

2024.04.23 11:07:48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삼성전자[005930]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I시대가 도래한 만큼 현재 업계에서는 AI기술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으로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습니다. 동시에 더미 채널 홀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제품은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켰습니다. '채널 홀 에칭'은 몰드층을 순차적으로 적층한 다음 한 번에 전자가 이동하는 채널 홀을 만드는 기술입니다. '9세대 V낸드'는 차세대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인 'Toggle 5.1'이 적용돼 8세대 V낸드 대비 33% 향상된 최대 3.2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반으로 PCIe 5.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고 고성능 SSD 시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9세대 V낸드'는 저전력 설계 기술을 탑재해 이전 세대 제품 대비 소비 전력이 약 10% 개선됐습니다. 허성회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Flash개발실장 부사장은 "낸드플래시 제품의 세대가 진화할수록 고용량·고성능 제품에 대한 고객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극한의 기술 혁신을 통해 생산성과 제품 경쟁력을 높였다"며 "9세대 V낸드를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초고속, 초고용량 SSD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TLC 9세대 V낸드'에 이어 올 하반기 'QLC(Quad Level Cell) 9세대 V낸드'도 양산할 예정으로 고용량·고성능 낸드플래시 개발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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