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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CES 등 박람회 참가 중소·스타트업 판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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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August 19, 2021, 11:08:54

KOTRA와 상호협력 MOU 체결..‘혁신상품 체험관’ 확대 운영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손잡고 CES 등 세계 유명 박람회에 참석한 국내 중소·스타트업 판로 개척을 지원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KOTRA와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계가전전시회(CES)·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국제가전박람회(IFA) 등 세계 유명 전시회 출품작으로 구성된 ‘혁신상품 체험관’을 확대 운영합니다. 

 

롯데하이마트는 KOTRA와 함께 혁신상품 체험관을 운영해왔습니다. 지난 4월 월드타워점 ‘제1회 혁신상품 체험관’을 시작으로 2021년 CES에 마련된 ‘KOTRA 통합 한국관’ 출품작과 ‘CES 혁신상’ 수상 제품 등 24개 혁신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체험관 행사 이후에는 국내 중소·스타트업 판로 확대를 지원합니다. 롯데하이마트 MD가 상품성·기능성·소비자 반응 등 심사를 거쳐 롯데하이마트 입점 기회 등을 제공합니다.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이번 협약식은 국내 혁신기업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KOTRA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고객에게 혁신상품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스타트업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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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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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신동빈 롯데 회장 “10년 뒤 내다보고 지금 실행…변화 외면은 위험”

2025.07.17 15:17:20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변화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리스크다.” 17일 롯데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 전략을 공유하는 ‘2025년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회복을 거듭 역설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VCM은 처음으로 1박 2일간 진행됐는데요. 신동빈 회장은 회의 내내 냉정한 실적 평가와 함께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그룹의 경영 기조를 재점검했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적을 언급하며, “향후 그룹의 생존을 위해 CEO들이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핵심사업 경쟁력 회복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신 회장은 PEST(정치·경제·사회·기술) 관점에서의 경영 인식과 장기적 예측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외면하는 것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그는 “CEO라면 5년, 10년 뒤의 경영환경을 예측하고, 현재와 3년 뒤 해야 할 일을 설계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기술 투자도 병행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그룹 차원의 하반기 경영 방침으로는 ▲브랜드 가치 제고 ▲사업군별 전략 추진 가속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브랜드는 롯데의 경쟁력 그 자체”라며 “식품과 화학, 유통 등 각 사업군이 자체 브랜드 강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화학군은 체질 개선, 식품군은 핵심 제품 강화, 유통군은 고객 니즈에 대한 다각적 대응을 지시했습니다. 생산성과 관련해선 직무 전문성 강화와 성과 중심 인사체계의 정착을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AI 등 기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도전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경영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그 속에서 리스크와 기회가 동시에 생겨난다”며 “이를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은 실패와 같다. 본업 안에서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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