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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2021 메타버스 채용박람회 600여명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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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September 15, 2021, 16:09:43

정원 2배 지원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021 6급 신입행원 공개 채용과 관련 14일 오후 진행한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성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디지털이 강한 DGB’를 표방, 금융권 최초 메타버스를 활용했는데요. DGB대구은행은 서류전형 모집 기간 중 14일 실시되는 채용설명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진행했습니다. 

 

美스타트업 게더사에서 만든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는 별도의 설치 없이 크롬을 통해 이용이 가능합니다. 채용 설명회 공고 후 사전 참가 접수를 시작해 적정인원 600여명 두 배에 달하는 인원이 접수를 신청했으며, 초대코드를 전달받은 인원을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게더타운 채용 박람회에 초대했습니다. 

 

채용설명회는 ‘임성훈 은행장의 웰컴 영상’을 시작으로 채용 설명회 관련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하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이어 채용 담당자 등에 급여와 복리후생 등과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또 화상 모의면접을 통한 실전 대비나 본점과 지점 담당자를 각각 배치해 근무지 별로 구분되는 직무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채용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채용방과 영업점과 본부부서, 디지털 등 직무에 다른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직무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밖에 종료 후 진행된 만족도 조사 의견에 따르면 “대면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뤄지는 분위기여서 좋았다”,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형식을 경험할 수 있어 유용했다”, “현직자와의 대화가 절실했는데, 직무방에서 입행 5년차 직원들이 실질적 답변을 해줘 도움이 됐다” 등의 다양한 참가 경험담을 보였습니다. 

 

임성훈 은행장은 “다소 긴장될 수 있는 채용박람회를 디지털 시대에 맞춘 새롭고도 즐거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 다양한 상품도 제공하는 쌍방향 소통의 장으로 진행할 수 있어 취업 준비생 여러분에게 유익한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능한 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해소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 다양한 디지털, 채용 관련 혁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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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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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 2조원 생산유발·9천명 취업 창출 효과”

카카오 “안산 데이터센터, 2조원 생산유발·9천명 취업 창출 효과”

2025.10.23 13:47:4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카카오[035720]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지역사회 및 국가경제 기여 효과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23일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2023년 준공된 카카오의 첫 자체 데이터센터이자 국내에서는 최초로 대학 캠퍼스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경제학부 김지환 교수와 류한별 교수가 비용편익분석과 산업연관분석 방법론을 활용해 데이터센터 건립 및 운영으로 발생하는 사회, 경제적 편익을 정량적으로 산출했습니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은 향후 40년의 운영 기간 동안 직접편익 763억과 생산유발효과 2조590억원, 이로 인한 부가가치유발효과 9084억원, 취업유발효과 8941명에 달하는 간접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총 763억원 규모의 직접편익 가운데 지역 대학 연계가 412억원, 지역 협력 활동이 351억원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먼저, 지역 대학 연계 편익의 경우 ▲한양대 ERICA와의 교육 협력 299억원 ▲연구개발(R&D) 협력 86억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운영하는 산학협력 인턴십 프로그램 27억원 등이 반영됐습니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건립 이후 매년 ERICA와 공동으로 '안산 임팩트 챌린지'와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무 전문가가 현장의 문제를 제기하고 학생들이 팀 단위로 해결 방법을 탐구하는 산학연계형 수업으로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쌓으며 실질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역 협력 분야에서는 ▲안산지역 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290억 ▲지역사업 후원 및 참여 57억 ▲취약계층 지원 4억의 편익이 창출된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안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5000만원 상당의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하는 '안산 디지털 전환 부스트업' 사업을 운영하며 기업별 환경에 맞춘 도입 컨설팅과 클라우드 교육도 함께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러한 사업들이 운영 기간 누적 편익을 높이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산업연관분석을 통해 카카오의 데이터센터 건립과 운영에 따른 투자와 지출이 2조59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발생시키고 약 9084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유발효과와 약 8931명 규모의 취업유발효과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연구진은 이는 데이터센터가 단순한 ICT 인프라 구축을 넘어 산업 전반의 생산 활동을 촉진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경제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이번 분석은 건설 초기 투자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운영비용까지 반영해 산출된 것으로 데이터센터 운영이 지속적으로 산업 활동을 견인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기반 시설로 자리 잡고 있음을 입증한다고 부연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이 ▲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사회와의 장기적 상생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을 통한 인적자본 축적 ▲문화·과학 행사 후원 확대 등을 통해 향후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안산시가 2020년 실시한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93%가 데이터센터 건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4.8%에 그쳤습니다.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부총장은 "AI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필수 인프라인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카카오와 한양대는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공동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라며 "이번 연구는 현재까지 이뤄진 노력의 일부를 정리한 결과를 담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어갈 '지·산·학' 상생 거버넌스 모델을 점검하는 중요 자료"라고 평가했습니다. 신종환 카카오 재무 성과리더는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의 서비스 안정성과 AI 대중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며 "카카오는 데이터센터의 건강한 운영은 물론,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 발전 및 상생을 위한 협력에도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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