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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0세 영아 전용’ 대전시 다빛하나어린이집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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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6, 2021, 16:09:34

경력 단절 여성·맞벌이 가구 양육 현실 개선..ESG 경영 확산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5일 오후 대전광역시 서구 갈마동에서 ‘0세 영아 전용’ 국공립어린이집인 ‘다빛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일․가정 양립을 위해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데요. 이 일환으로 대전시 ‘다빛하나어린이집’은 0세 영아 보육에 특화된 국공립어린이집으로 건립됐습니다. 

 

이는 경력 단절 여성과 맞벌이 가구 육아 문제 해소를 위해 생후 3개월부터 18개월까지의 영아를 위한 보육 인력과 운영 시스템을 갖춘 영아 전문 어린이집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이뤄졌습니다.

 

교사 1명이 만 0세아 3명과 만 1세아 5명을 보육하는 일반 어린이집과 달리,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은 교사 1명이 0세아 2명, 1세아는 3명을 전담합니다. 이를 통해 세심한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영아에게 밀착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육 교사의 근무 환경 개선 현실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개원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 부행장, 허태정 대전시장 등이 참석해 ‘0세 영아 전용’ 특별한 어린이집의 개원을 축하하며 맞벌이 부모를 응원하고 원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습니다.

 

함영주 부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이 이번에 특별히 일과 보육 병행이 쉽지 않은 취업 여성이 믿고 맡길 수 있는 ‘0세 영아 전용’ 어린이집 건립에 기여하게 돼 더욱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이 곳이 영아들과 일하는 부모 모두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고 가족 전체가 안정된 성장을 가능케 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나금융그룹의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는 보육 시설 취약 지역 위주로 9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건립해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을 포함한 직장어린이집 10곳을 설립․운영해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일조하기 위한 대표적 ESG 경영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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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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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SKT 유영상 사장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AI 모델 만들 것”

2025.09.10 11:06:09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텔레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통해 대한민국 AI 기술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겠다는 강력한 도전 의지를 보였습니다. SK텔레콤[017670]은 지난 9일 오후 서울 명동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5개 정예팀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졌습니다.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이 자리에서 정예팀 대표 발언을 통해 “국가대표 AI 기업이라는 사명감으로 국민 일상 속 AI를 위한 최고 수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한된 시간과 자원으로 최고 수준의 AI를 만드는 것은 매우 도전적인 과제이나, SOTA(State Of The Art: 해당 분야에서 현재 가장 혁신적이고 발전된 수준)급 AI 모델 달성은 기술 자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목표로서 지체할 시간이 없다”며 “1차 단계평가부터 오픈소스 SOTA급에 근접한 모델을 올해 안에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올해 말로 잠정 예정된 1차 단계평가는 ▲국민·전문가 평가 ▲벤치마크 등 기반 검증평가(AI 안전성 연계) ▲파생 AI 모델 수 평가 등을 진행합니다. SKT 정예팀은 단계평가가 계속될수록 단순 벤치마크 성능뿐만 아니라 실사용자 관점의 체감 성능이 중요해지고, AI의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접근성 향상, 실질적 활용성이 주요해질 것으로 보고 입체적으로 준비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2019년부터 한국형 AI 모델을 자체 개발한 경험과 1000만 고객이 활용하는 AI 에이전트 에이닷(A.)을 상용화하며 수렴한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사용성이 뛰어난 모델을 만든다는 목표입니다. 정예팀 참여사인 크래프톤, 포티투닷(42dot),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와 함께 인공지능 모델 설계부터 반도체, 데이터 처리, 알고리즘 최적화, 멀티모달까지 AI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풀스택 역량을 통합적으로 발휘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서울대학교 연구진(김건희·윤성로·황승원·도재영 교수)과 KAIST 연구진(이기민 교수), 위스콘신 메디슨 대학교 연구진(이강욱·Dimitris Papailiopoulos 교수) 등 국내외 석학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핵심 목표는 한국어 처리 능력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면서 다국어 지원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차세대 AI 모델 개발입니다. 특히 한국의 문화적 맥락과 정서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AI 기술 구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입니다. 유영상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한 모델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AI 생태계 전체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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