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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기자가 추천하는 ‘할로윈 풀코스로 즐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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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October 17, 2021, 16:10:26

올해 ‘코로나 할로윈’..기획전·콜라보 제품 봇물
준비·식사·디저트..‘할로윈 알차게 즐기기’ 추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할로윈데이(10월 31일)가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 할로윈’이 예상되면서 기대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준비만 잘하면 집에서도 할로윈도 알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MZ세대 기자가 ‘할로윈데이 즐기는 방법’을 풀코스로 소개합니다. 먼저 할로윈 분위기를 내볼까요?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대표 강한승)은 ‘해피 할로윈 기획전’을 열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파티 용품을 한 곳에 모아 판매합니다. 할로윈 당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직구 코스튬, 할로윈 간식, 홈파티 용품 등 7개 카테고리로 나눠 총 3500여개 파티용품을 선보입니다.

 

특히 할로윈 필수 아이템인 코스튬 용품을 다양하게 준비했습니다. 동화 속 주인공부터 성인 코스튬, 반려동물을 위한 펫 코스튬까지 개성이 드러나는 의상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호러 액자, 해골 인형 등 으스스한 분위기의 이색 소품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 소품으로 한창 집을 꾸미고 나면 허기가 질 겁니다. 주인공인 단호박이 빠질 수 없죠.

 

 

냉동 화덕피자 브랜드 ‘우주인피자’는 ‘단호박치즈피자’를 출시했습니다. 신제품은 지난 8월 홈플러스와 협업해 선보인 ‘시그니처 화덕피자 3종’이 좋은 반응을 얻은 점에 주목해 할로윈 시즌 한정판 제품으로 마련했습니다. 단호박치즈피자는 단호박 무스 위에 통 단호박을 올렸고 생모짜렐라치즈를 얹었습니다.

 

한국맥도날드(대표 앤토니 마티네즈)는 할로윈을 맞아 컬래버레이션 코스터를 증정하고 스페셜 패키지를 제공합니다. 오는 27일까지 ‘1955 버거’ 세트, ‘1955 스모키 더블 베이컨’ 세트 구매 고객에게 환타와 콜라보한 코르크 소재 ‘코스터’ 1종을 랜덤 증정합니다.

 

코스터는 총 4종으로 후렌치 후라이·호박·박쥐 등 할로윈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했습니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오는 31일까지 모든 메뉴 구매 시 할로윈 스폐설 패키지로 제작된 음료 컵, 쇼핑백에 제품을 담아 제공할 예정입니다.

 

 

할로윈을 테마로 한 음료도 많습니다. 할리스는 마녀를 콘셉트로 한 신메뉴 3종을 다음달 4일까지 한정 판매합니다. 특히 할로윈 시즌 대표 메뉴 ‘마녀 퐁당 초코베리 할리치노’는 진한 초콜릿과 베리류의 붉은 색상으로 할로윈의 스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등 비주얼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는 10월 한정 메뉴 ‘할로윈 펌킨 쉐이키’를 선보입니다. 단호박을 베이스로 그 위에 통팥,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고 초코 드리즐을 추가해 단맛을 더했습니다. 매장에서 할로윈 펌킨 쉐이키를 주문하면 할로윈 전용 컵홀더에 음료를 받아볼 수도 있습니다.

 

 

디저트까지 할로윈 콘셉트로 먹어야 풀코스라 할 수 있습니다. 오리온(대표 이경재)의 ‘할로윈 초코파이’는 할로윈 시그니처인 호박 플레이버를 초코파이로 구현했습니다. 단호박 비스킷을 단호박 초콜릿으로 커버링했고, 제품 외관도 주황의 호박색과 보랏빛의 마시멜로가 어우러져 할로윈 느낌을 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할로윈데이 파티’를 테마로 홈파티 분위기를 강조했습니다. 할로윈 캐릭터를 담은 케이크로 ‘펭수랑 할로윈 챙겨’, ‘할로윈 꼬마유령’ 등이 있습니다. ‘스푸키 유령쿠키’가 포함된 할로윈 마녀모자 쿠키세트, 초코볼과 캔디가 담긴 ‘할로윈 스위치 파우치’처럼 선물하기 좋은 기획제품도 내놨습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할로윈데이를 맞아 홈파티를 계획하는 분들을 위해 다양한 제품을 준비했다”며 “케이크부터 사탕, 빵까지 다채롭게 마련된 이번 제품과 함께 즐거운 할로윈데이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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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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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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