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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 챌린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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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18, 2021, 11:10:42

영상을 실시간 이해하는 AI기술 수준 평가
세계적인 학회에서 AI 기술력 인정 받아

 

인더뉴스 류소현 기자ㅣ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세계적인 학회 챌린지에서 AI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

 

카카오브레인은 ICCV의 '2021 밸류 챌린지’에서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습니다. ICCV는 매해 1600개 이상의 논문이 제출되는 세계적인 컴퓨터 비전 학회로 개회 전, 경쟁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카카오브레인이 참여한 ‘벨류 챌린지’는 인공지능의 영상 인식과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인데요. 비디오와 자연어를 동시에 이해하는 인공지능 모델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것으로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 수준이 당락을 가릅니다.

 

카카오브레인은 첫번째 과제에서 1등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챌린지 참가자에게는 ▲영상 내 비디오 정보와 문자 정보를 가지고 AI가 앞뒤 맥락을 유추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제 ▲긴 비디오와 문자가 주어졌을 때 비디오 내 특정 클립을 찾는 과제 ▲비디오를 보고 이를 설명하는 캡션을 자동 생성하는 과제 등 총 세 가지 과제가 주어집니다.

 

신민철 카카오브레인 비디오 언더스탠딩팀 AI 리서처는 “카카오브레인이 AI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 비디오 인식 분야에서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하는 등 영상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카카오브레인은 지난 해 국내외 저명 학회에 총 13편의 AI 논문을 등재했고 올 상반기에는 글로벌 학회에 총 9건의 논문을 등재하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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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소현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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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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