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 박윤식)은 2015년 하반기 혁신과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8~19일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블룸비스타 연수원에서 임원 및 부서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혁신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혁신성과보고대회’는 지난 7월부터 진행해 온 ‘WAVE5 혁신활동’에서 정한 78개 혁신과제에 대한 성과발표와 함께 SeasonⅠ(2013.7~2015.12)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1월부터 수행하는 ‘SeasonⅡ’ 의 출발을 알리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WAVE5’의 주요 핵심전략 과제들로는 ▲신계약가치 기반의 생산성 증대 ▲고객응대 스크립트 일제 정비 및 최적화 ▲상품경쟁력 강화를 통한 계약가치 제고 ▲고객유형별 컨설팅을 통한 보장자산 증대 등이다.
특히 장기보험은 상품과 담보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자동차보험은 시장 선도적 마일리지 특약정책을 수행해 우량고객 확보하는 등 계약구조 개선에 신경써 왔다. 이에 장기보험은 2위권사와 손해율 차이를 줄였으며, 자동차보험은 지난해보다 신규우량물건이 확대되고 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이번 혁신성과 SeasonⅠ에서는 매출과 이익창출력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다음 SeasonⅡ는 시장을 상대로 더 많은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혁신과제를 좀 더 구체화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총 264개의 혁신과제를 수행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장지향적(Market-Driven) 경영 추구 ▲사업가형 책임경영체계 확립 ▲Simple· Speedy·Smart한 실행 등이다.
내년부터는 SeasonⅡ(WAVE6)를 새롭게 시작하게 된다. Season II의 혁신슬로건은 임직원들의 공모에 의해 ▲차별화된 혁신으로 경쟁우위 확보 ▲획기적인 생산성 증대로 고객가치 창출 등이 채택됐다.
박윤식 대표는 “SeasonⅠ기간동안 혁신활동을 토해 고객중심프로세스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이뤘고, 그 결과 올해 1000억원이 넘는 세진이익이 실현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된 혁신활동으로 장기보장성 점유율을 늘리고, 회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