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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풀스케어’, 국내 첫 고령친화우수식품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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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04, 2021, 12:11:12

식품 안전성·품질·편의성 등 다양한 항목 평가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계열사 풀무원푸드머스의 시니어 전문브랜드 ‘풀스케어’가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은 고령자의 섭취·영양 보충·소화 및 흡수 등을 돕기 위해 물성·형태·성분 등을 조정해 제조 및 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정부는 고령자를 위한 식품 개발과 시장 활성화 등을 위해 고령친화제품에 식품을 추가하며 8개 기업, 27개 제품을 첫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했습니다. 

 

풀무원은 이 중 최다 개수인 9개 제품이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됐습니다. 정부가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한 풀무원푸드머스 제품은 1호 제품인 ‘풀스케어 갈치무조림’을 비롯해 ‘스무스한끼밀 닭고기브로콜리·대구두부·쇠고기야채·전복미역·야채·단호박’ ‘입마를땐 촉촉한’ 등 9개 제품입니다.

 

지정은 ▲HACCP·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식품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본 요건 ▲품질·안전 측면의 고령자 배려 ▲편의성 및 조작성 측면의 고령자 배려 등의 항목을 평가 받아 이뤄집니다. 물성과 점도 특성에 따라 단계를 나누어 ▲1단계 치아섭취 ▲2단계 잇몸섭취 ▲3단계 혀로섭취로 구분됩니다.

 

풀스케어 9종은 음료부터 분말식·영양균형식·연화반찬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됐습니다. 고령자가 음식물 섭취 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식감·영양·맛을 모두 고려했다는 설명입니다. 고령친화우수식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풀무원과 디자인밀에서 오는 19일부터 특별기획행사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가연 풀무원 FI사업부 PM은 “고령친화식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풀스케어 제품들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음료부터 간식까지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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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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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삼성중공업, 3411억 규모 원유운반선 3척 수주

2025.10.24 11:42:0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삼성중공업[010140]은 라이베리아 지역 선주로부터 원유운반선 3척을 3411억원에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은 올해 총 52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상선 부문은 수주목표 58억달러 중 45억달러(78%)를 수주했고, 해양 부문은 7억달러 규모의 예비 작업 수주에 이어 코랄 FLNG와 델핀 FLNG 수주로 목표액 40억달러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연간 수주 현황은 선종 별로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9척, 해양생산설비(1기) 예비 계약 등 30척입니다. 다양한 선종으로 수주 포트폴리오를 넓혀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 수주한 원유운반선 3척은 베트남 조선소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알려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를 기술개발 허브로 육성하는 한편 LNG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FLNG 등 고부가 가치 선박 건조 중심으로 특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원유운반선의 경우 설계, 주요 장비 구매 조달은 삼성중공업이 수행하고, 전선(全船) 건조는 중국은 물론 동남아시아 및 국내 조선소에 맡기는 방식으로 글로벌 오퍼레이션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7월 그리스 센트로핀과 11월 다이나콤 탱커스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총 8척을 싱가폴 팍스오션 그룹 산하 중국 주산 조선소에서 전선 건조하고 있습니다. 올해 9월 그리스 뉴쉬핑에서 수주한 원유운반선 2척은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으로 이러한 협업 모델을 통해 국내 중소형 조선소와 상생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삼성중공업은 '인도 스완조선소' 와 조선사업 협력을, 미국 '비거마린그룹'과도 MRO를 포함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유연 생산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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