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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반도체 수급부족, 내후년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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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08, 2021, 10:11:27

자동차연구원 '차량 반도체 수급난 현황 진단과 향후 과제' 보고서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 내후년까지 이어질 가능성 커져
완성차 및 반도체 기업간 연대해야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지난 연말부터 불거진 차랑용 반도체 공급난이 향후 2년 동안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이런 상황을 고려해 반도체 업계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반도체 공급노선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언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8일 공개한 ‘차량 반도체 수급난 현황 진단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포드·폭스바겐 등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은 일부 낙관적인 견해와 달리 차량 반도체 수급 불균형 사태가 2년 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실제로 인피니언·ST마이크로 등 반도체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단시간 내에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IHS마킷의 수치에 근거로 자동차 전동화 추세에 따라 차량용 반도체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IHS마킷은 차량용 반도체 수요가 올해 1325억개에서 2027년 2083억개로 연평균 8% 늘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보고서는차량용 반도체 수요 기업은 반도체에 대한 예상 수요 등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국내 공급기업들과 공유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반도체 기업은 자동차 업계와의 연대·협력을 통한 적극적인 개발과 투자에 나서길 촉구했습니다. 

 

정부 역시 자동차 공급망 안정성 확보 측면에서 다양한 차량용 반도체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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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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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대한항공, 인천공항 제2터미널 ‘럭셔리 라운지’ 공개…18일 정식 개장

2025.08.14 17:35:24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구역 라운지를 대대적으로 재단장하고 오는 18일부터 정식 운영에 돌입합니다. 14일 대한항공이 공개한 '마일러 클럽'과 '프레스티지(동편) 라운지'는 고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결합한 것이 특징입니다. 대한항공은 골드·차콜·블랙·아이보리 톤을 기본으로 한 공간에 한옥 기둥 등 전통 요소를 접목했고, 메탈·원목·대리석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습니다. 특히 업계 최초로 ‘라이브 스테이션’을 도입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 셰프가 직접 조리한 요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분기별로 교체하며, 피자·크루아상·스테이크·김밥·떡국 등 제철 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입니다. 이외에도 한식·양식·베이커리·샐러드바·누들바·주류바와 바리스타 커피 서비스, 바텐더 칵테일도 제공합니다. 라운지 내에는 웰니스 존, 테크 존, 미팅룸, 샤워실 등 복합 편의 시설도 마련했습니다. 대한항공은 먼저 리뉴얼을 마친 라운지를 오픈하는 동시에 인천국제공항 내 다른 라운지 개편을 후속으로 진행합니다. 대상은 일등석 라운지, 프레스티지 동편(좌측) 라운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등석 고객들은 공사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마일러 클럽을 이용하게 됩니다. 라운지는 보통 항공기 탑승 전 프리미엄 고객들이 휴식할 수 있게 제공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한항공은 라운지에서부터 새로운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컨셉의 공간을 구성 할 계획입니다. 리뉴얼이 모두 마무리되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대한항공 라운지는 총 6곳으로 확대되며, 총 면적은 5105㎡에서 1만2270㎡로 2.5배 가까이 넓어집니다. 라운지 총 좌석수는 898석에서 1566석으로 늘어납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롭게 탈바꿈한 라운지는 대한항공 허브 라운지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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