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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김장김치 편하게 예약하고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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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09, 2021, 13:11:12

소포장 별미김치·김장재료 등 11종 국내산 재료 사용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세븐일레븐(대표 최경호)은 김장 시즌을 앞두고 다음달 말까지 김장김치 예약판매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김장김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1% 신장했습니다. 물가 상승과 번거로움 등을 이유로 해마다 ‘김포족(김장포기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에서 김장김치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올해는 배추 무름병 확산, 이른 가을한파 등으로 김장재료 가격이 치솟으면서 포장김치를 구입해 먹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예약 판매하는 상품은 대용량 포장김치부터 1~2인 가구 전용 소포장 별미김치, 김장 재료 등 총 11종으로 모두 국내산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먼저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와 함께 김수미표 레시피와 양념을 활용한 김장 김치를 판매합니다. 강원도식 황태포기김치부터 얼갈이 열무김치, 총각김치, 갓김치 등을 준비했습니다.

 

또 풀무원 친환경식품 전문업체 ‘올가홀푸드’의 김장재료를 팝니다. 산지에서 직송한 ‘휘파람 골드’ 품종의 유기농 절임배추와 중부식·남부식 김치양념 2종을 판매합니다. 이외에도 한울 포장김치 2종과 절임배추, 김치양념도 있습니다.

 

세븐일레븐 김장김치는 다음달 말까지 세븐일레븐 점포와 세븐앱(모바일앱)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들은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 택배 배송됩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MD는 “해마다 오르는 김장물가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포장김치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편의점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한 만큼 대용량 김치 등 다양하게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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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하반기 집값 ‘약보합’ 전망…지역별 가격 ‘다극화’ 추세 이어져

2024.05.06 02:46:09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하반기 집값이 약보합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지역별로 가격 편차가 나타나는 다극화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일 NH투자증권의 ‘2024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시장판세에 대해 약보합을 전망했습니다. 전세가율 상승, 매매·전세간 갭 축소, 총선 결과에 따른 규제완화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시장 분위기를 이어가며 가격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지역별 선호도에 따라 시장이 분화되고 차별화가 심화되며 가격 다극화 판도가 발생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동일수급권 내 주거 선호 입지 및 신구축 여부 등에 따라 다른 수급권이 형성되며 다극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이에 서울 일부 지역은 매매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수도권 대부분은 보합, 지방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진행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의 결과 또한 실수요 중심 시장 분위기로 이어가게 될 요인으로 전망했습니다. 정부는 당초 재건축 패스트트랙, 실거주 의무 폐지, 공시가 현실화 폐지, 단기 등록임대 복원, 악성 미분양 대책. 지역 부동산 시장 활성화, 임대차2법 폐지 및 축소 등 부동산 규제를 파격적으로 완화하는 정책을 내놓았으며, 해당 정책을 시행하려 할 경우 국회 입법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러나 총선 결과 21대 국회와 마찬가지로 여소야대 흐름이 지속되며 규제완화 정책 시행에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세금 및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 감소 등으로 실수요 중심의 판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아울러, 매매가격의 경우 상·하방 요인이 상존하며 유동성, 대출, 금리, 통화 등 금융 여건이 교통망 확충, 정비사업, 공급 측면보다 더 큰 가격 결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하반기 들어 완만하게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세대출금리가 하락세로 월 차임보다 전세대출이자의 부담이 낮아지고, 거시경제 불안 및 매물 적체 속에서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대기수요로 전환되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1분기 부동산 시장의 경우 전국적으로 약세 흐름 속에서 지방과 수도권 간 격차가 나타났다고 진단했습니다. 임대차시장은 매매시장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거래량은 증가했으나 매도자와 매수자 간 적정 가격 눈높이가 크게 벌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연구원은 "현재는 다주택 취득세 중과 및 민간임대주택사업 인센티브가 없어 투자 수요가 시장 진입이 어렵다"며 "단 2022년 고금리 시장을 견디고 현재 남은 매도자는 하방 압력에 경직성이 강해 시장 급락 가능성 또한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동일 수급권 내에서도 주거 선호 입지에 신축일수록 견조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강보합 흐름이 전개될 것으로 본다"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유나 NH투자증권 부동산 책임연구원은 "상반기 규제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장을 보이면서 입지가 좋거나 신축 단지 위주의 지역은 소폭 강세를 보이는 지역도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며 "기존주택 매물 적체 증가 및 지방 미분양 추이는 하락 요인으로 예의주시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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