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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7년 연속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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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November 15, 2021, 11:11:20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CJ제일제당(대표 손경식·최은석)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최근 밝혔습니다. 이 지수에 7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은 국내 식품기업 중 CJ제일제당이 유일합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 샘’이 공동개발한 글로벌 기업평가 기준입니다. 경제·환경·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 책임투자의 지표로 활용됩니다.

 

CJ제일제당 측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09개 기업 중 상위 25%에 포함된다”며 “경제·환경·사회 등 3개 분야 내 32개 항목과 135개 세부과제 평가에서 전체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ESG,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략을 수립하고 중장기 로드맵을 구체화한 점 ▲글로벌 현지화 전략 ▲소비자의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제품 출시 ▲2013년부터 매년 지속가능보고서 발행 등의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건강과 안전’, ‘지속 가능한 환경’이라는 핵심 공유가치 창출을 위해 전 밸류체인에서 품질 문제를 예방·관리하는 ‘식품안전 통합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CJ 영양설계 가이드라인’도 수립해 품목별 열량 및 5개 영양소의 상한 기준치를 정하는 등 영양학적 품질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진행 중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순환 자원 인증 등을 통해 전년 대비 7.7배 개선된 총 5577톤의 폐기물을 줄였습니다. 또 해양 등의 자연환경에서 생분해되는 플라스틱 소재 PHA를 개발해 시중 제품 포장비닐에 세계 최초로 적용했습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DJSI 아시아·태평양 지수 편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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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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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C-레벨 터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현장 FP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2025.05.18 21:39:25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최근 "작지만 강력하게 타오르며 주변을 밝히고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않는 존재, 고객을 위해 진심을 다해 발로 뛰는 FP(재무설계사)가 바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불꽃"이라고 말했습니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지난 한해 우수한 영업실적을 낸 FP와 영업관리자를 위한 '한화생명금융서비스 2025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연도대상 시상식에는 가장 높은 업적을 달성한 '연도대상 챔피언' 13명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1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김승연 회장은 축하 메시지를 통해 "3만명 넘는 인재로 구성된 최고의 영업경쟁력, 시장을 선도하는 인기상품, 아시아에서 안정적 성장을 넘어 세계 최대 금융시장 미국으로 영토확장까지 우리는 금융산업의 '판을 뒤흔드는 혁신'으로 더 큰 가치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그 길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며 "불꽃처럼 더욱 뜨겁게 한화만의 열정으로 함께 도약하자"고 당부했습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2021년 4월 생명보험업 판도를 바꾼 이른바 '제판분리(제조·판매 조직분리)'를 통해 한화생명 판매자회사로 출범했습니다. 이후 2년6개월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독보적인 GA(법인보험대리점) 업계 1위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당기순이익 1525억원을 기록해 전년(689억원) 대비 무려 121% 큰폭 증가하며 2년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경쟁력은 압도적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자회사를 모두 합한 설계사 규모는 총 3만4419명으로 제판분리 당시 1만8535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를 토대로 한화생명은 2023년 새회계제도 도입 이후 매년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제판분리로 본업경쟁력을 강화한 한화생명은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내 보험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은행업 진출을 선언한데 이어 베트남법인은 6년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현지 증권사를 인수하는 것으로 선진 금융시장에서 글로벌 사업 거점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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