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GST, 해외 고객사 확대로 고성장 지속…목표가↑-신한

URL복사

Wednesday, November 17, 2021, 09:11:55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신한금융투자는 17일 GST에 대해 4분기 최대 실적 예상과 차기 고성장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 6000 원에서 4만 4000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GST의 3분기 매출액은 734억 원, 영업이익은 121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4%, 473%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마이크론, CXMT 등 해외 반도체 고객사를 통한 스크러버 매출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며 컨센서스를 상회한 호실적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예상과 더불어 물량 증대로 차기 고성장을 전망했다.

 

심원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스크러버 제품 매출 증대로 4분기 최고 실적 달성이 유력하며 연 매출액은 3000억 원에 육박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해외 신규 고객사 확대와 국내 고객사를 통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ESG정책과 결부된 스크러버와 칠러의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 될 것으로 분석했다. 제품 성능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객사 채택 확대로 내년 칠러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1014억 원으로 예상했다.

 

심 연구원은 “해외 고객사 확대와 물량 증대에 따른 수익성 제고가 기대된다”며 “진화 중인 펀더멘탈에 걸맞은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미 기준금리 0.25%p 추가인하…“내년엔 2차례 인하 예상”

2024.12.19 09:51:24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8일(현지시간)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보다 0.25%p 낮은 4.25~4.50%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빅컷(기준금리 0.50%p 인하) 단행을 통한 통화정책 기조전환 이른바 피벗(pivot)에 나선 연준은 11월에도 베이비스텝(0.25%p 인하)을 밟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는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2022년 3월부터 공격적으로 올린 이후 최고치(5.50%·2023년 7월~2024년 9월)와 비교하면 1%p 낮아졌습니다. 한국(3.00%)과 기준금리 차이는 상단 기준 1.75%p에서 1.50%p로 줄었습니다. 연준은 성명에서 "올해초부터 노동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완화됐고 실업률은 상승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위원회 목표치 2%를 향한 진전을 이뤘으나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연준은 경제전망예측(SEP)을 통해 내년말 예상 기준금리를 기존 9월 전망치(3.4%)보다 0.5%p 높은 3.9%로 제시했습니다. 내년 금리인하 횟수를 스몰컷(0.25%p 인하) 기준 4차례에서 2차례로 줄인 것입니다. 연준은 이날 성명에서 "금리 목표범위에 대한 추가적인 조정의 폭과 시기(the extent and timing)를 고려할 때 위원회는 지표와 전망, 위험균형을 신중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오늘 결정문에 금리조정 폭과 시기라는 표현을 통해 금리 추가조정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한 시점에 도달했거나 부근에 도달했다는 신호를 보냈다"며 "정책금리의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할 때 우리는 더 신중을 기할(cautious) 수 있다. 이제부터는 새 국면"이라고 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수정전망에서 2025년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상승률 전망치를 종전 2.1%에서 2.5%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2.1%로 예상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