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MZ세대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방꾸(방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에 익숙한 MZ 세대에게 Z 플립3의 ‘맞춤형 꾸미기 기능’은 주목할 만한 기능입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Z 플립3 꾸미기의 기본이 될 수 있는 폰꾸 팁들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과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개한 커스터마이징 방법은 첫째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옷을 입을 때 컬러로 포인트를 주듯, 스마트폰에도 톡톡 튀는 컬러를 입히면 갤럭시 Z 플립3도 나만의 포인트 아이템이 됩니다.
‘깔맞춤’처럼 갤럭시 Z 플립3와 더불어 같은 계열의 색으로 꾸며진 워치 스트랩과 버즈 케이스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컬러를 맞춰주면 통일감 있는 ‘나만의 갤럭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3 출시 이후 ‘폰꾸(폰 꾸미기)’에 스티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늘었습니다. 스티커를 하나씩 수집해 케이스에 붙이다 자신만의 폰이 완성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8일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맞아 ‘옴팡이’ 캐릭터 창작자인 정다슬(애소) 작가와 폰꾸미기용 레서판다 스티커를 제작했습니다. 레서판다를 비롯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호하자는 의미입니다.
이용자들은 확장된 커버 스크린에도 관심사를 담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동물이나 셀럽, 캐릭터의 이미지를 최대 15개까지 지정해 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화면을 켤 때마다 커버 스크린의 캐릭터와 컬러가 변경되었다면 One UI 4 업데이트 이후에는 사용자 취향대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홈 화면·아이콘·배경화면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색상 팔레트도 추가돼 다채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며 여러 조합을 만들어 볼 수 있다”며 “삼성닷컴에서는 3D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