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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Z 플립3 사셨다고요? 이렇게 꾸며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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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November 18, 2021, 17:11:22

삼성전자, 갤럭시Z 플립3 커스터마이징 제안
삼성닷컴에서 ‘꾸미기 시뮬레이션’ 가능

 

인더뉴스 이수민 기자ㅣMZ세대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방꾸(방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에 익숙한 MZ 세대에게 Z 플립3의 ‘맞춤형 꾸미기 기능’은 주목할 만한 기능입니다.

 

삼성전자[005930]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 Z 플립3 꾸미기의 기본이 될 수 있는 폰꾸 팁들을 소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취향을 표현할 수 있는 ‘갤럭시 Z 플립3 비스포크 에디션’과 패션 브랜드 ‘메종키츠네(Maison Kitsuné)’와 협업한 ‘갤럭시 워치4·버즈2 메종키츠네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소개한 커스터마이징 방법은 첫째로,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입니다. 옷을 입을 때 컬러로 포인트를 주듯, 스마트폰에도 톡톡 튀는 컬러를 입히면 갤럭시 Z 플립3도 나만의 포인트 아이템이 됩니다.

 

‘깔맞춤’처럼 갤럭시 Z 플립3와 더불어 같은 계열의 색으로 꾸며진 워치 스트랩과 버즈 케이스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컬러를 맞춰주면 통일감 있는 ‘나만의 갤럭시 룩’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Z 플립3 출시 이후 ‘폰꾸(폰 꾸미기)’에 스티커를 사용하는 사용자들도 늘었습니다. 스티커를 하나씩 수집해 케이스에 붙이다 자신만의 폰이 완성됩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18일 세계 레서판다의 날을 맞아 ‘옴팡이’ 캐릭터 창작자인 정다슬(애소) 작가와 폰꾸미기용 레서판다 스티커를 제작했습니다. 레서판다를 비롯한 멸종 위기 동물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호하자는 의미입니다.

 

이용자들은 확장된 커버 스크린에도 관심사를 담을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동물이나 셀럽, 캐릭터의 이미지를 최대 15개까지 지정해 화면을 꾸밀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화면을 켤 때마다 커버 스크린의 캐릭터와 컬러가 변경되었다면 One UI 4 업데이트 이후에는 사용자 취향대로 고정이 가능합니다. 홈 화면·아이콘·배경화면을 나만의 스타일로 바꿀 수 있는 새로운 색상 팔레트도 추가돼 다채롭게 꾸밀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들은 삼성디지털프라자에서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며 여러 조합을 만들어 볼 수 있다”며 “삼성닷컴에서는 3D로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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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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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인더필드]네스프레소·블루보틀 협업, ‘놀라’로 한국 아이스커피 공략

2025.07.11 08:3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가 블루보틀과 손잡고 신제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선보였습니다. 올해 들어 벌써 2번째 협업입니다. 네스프레소는 협업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커피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회사의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10일 네스프레소는 서울시 성수동 카인드서울에서 글로벌 스페셜티 커피브랜드 블루보틀 커피와 '놀라 스타일 블렌드'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미디어데이를 통해 네스프레소가 올해 지향하는 ‘협업’의 가치를 전하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출시돼 조기 완판된 ‘블루보틀 블렌드 No.1’에 이은 블루보틀과의 두번째 협업 커피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이 단발성 콜라보가 아닌 두 브랜드의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일환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회사를 거의 10년 정도 다니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블루보틀은 미니멀 브랜드'라는건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들만 해왔기 때문"이라며 "그동안 많은 메뉴와 제품을 개발해온 것을 생각해봤을 때 이번 '놀라'가 그걸 잘 보여주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블루보틀의 ‘놀라’는 창립자인 제임스 프리먼이 미국 남부 뉴올리언스지역의 전통 치커리 커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메뉴입니다.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는 블루보틀의 시그니처 음료인 ‘놀라’를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시스템으로 재해석했습니다. '놀라 스타일 블렌드'에는 커피·치커리·설탕·우유 딱 네가지 재료만 들어갑니다. 브라질산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와 멕시코산 프리미엄 로부스타 원두를 블렌딩하고 치커리 향을 더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곡물 향과 은은한 캐러멜 노트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이승오 네스프레소 마케팅 본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커피소비 시장이며 특히 아이스 커피에 대한 애정이 매우 높은 나라"라며 "네스프레소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춘 홈카페 경험을 다각화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네스프레소 커피 전문가 바드가 신제품의 풍미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추천 레시피를 제안했습니다. 귀리 음료와 약간의 설탕을 더해 차갑게 즐기면 한층 더 풍부한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뉴올리언스 전통 디저트 ‘베녜’가 함께 제공됐습니다. 이날 뉴올리언스 재즈 밴드 '쏘왓놀라'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놀라 스타일 블렌드’의 탄생 배경이 된 뉴올리언스의 감성과 어울리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협업의 연장선으로 네스프레소는 블루보틀의 주요 5개 매장(성수·압구정·판교·연남·부산 기장)에 ‘NOLA 존’을 구성했습니다. 소비자들이 네스프레소의 버츄오 머신과 협업 블렌드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전 세계 93개국에 791개 부티크(지난해 기준)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한국에는 2007년 진출해 18년간 사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네스프레소는 아이스커피를 즐기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매년 여름마다 시즌 한정 커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커피에 대한 한국인의 애정, 특히 아이스커피 사랑이 유별나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연간 커피 소비량은 405잔으로 세계 평균(152잔)보다 2.6배 이상 높습니다. 이에 네스프레소는 올해 전략 키워드로 ‘협업’을 선정하고 ‘버츄오 시스템’을 한국형 홈카페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현재 한국은 아이스 커피와 스페셜티 커피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글로벌 커피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시장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네스프레소는 이번 ‘놀라 스타일 블렌드’를 통해 아이스 커피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여름의 커피 경험을 제안한다는 계획입니다. 라이언 서 블루보틀 코리아 대표는 "네스프레소와 앞으로 이번 놀라와 같은 제품을 개발할 것을 생각하면 기대감이 크다. 더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더 편하게 이 맛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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